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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토이]아빠표 코딩교육, 로봇 '보틀리'에 속 터지고 얻은 건?

"초딩 1학년인 아이가 코딩을 알고 싶어 해요. 코딩 장난감도 종류가 많더라고요. 이왕이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을 사고 싶은데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ID woo***)

올해부터 코딩 과목이 초중고교의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되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 있어요. 코딩은 아주 기초적인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인데요. 코딩이 논리력과 사고력,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건 이미 뉴스들을 통해 많이 접한 내용일 겁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도 코딩 교육을 일단 한 번 시켜볼까?'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코딩은 지루한 반복 연산이 필요한 작업인 만큼 재미있게 배우는 것이 중요해요. 여러 교육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바로 코딩 로봇인데요. 아이가 로봇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이에 맞는 코드를 입력하는 것이죠.

저 역시 게임을 하는 아이보단 게임을 만드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얼마 전 러닝리소스의 '보틀리' 코딩 로봇(이하 보틀리)을 직접 구매했어요. 시중에 판매 중인 코딩 로봇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토이트론의 '코딩펫'인데요. 올리브노트의 옆집언니가 리얼 후기를 남겼던 제품(☞관련기사 코딩 교육완구 '코딩펫 핑코'.."설마 예쁜 쓰레기 하나 더?")이기도 하죠.

보틀리와 코딩펫의 가장 큰 차이라면 '원격 리모컨'이에요. 보틀리는 코딩펫과 같이 코드 카드를 로봇 본체에 닿게 해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이 아니라 리모컨으로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이죠. 좀 더 편해요. 코드 카드를 분실해도 걱정 없고요.

가격대는 7만원부터 15만원까지 매우 폭넓은데요. 저는 보틀리와 리모컨, 퍼즐보드, 큐브, 깃발, 막대, 콘, 코딩카드, 공, 골대, 영문 설명서 등이 포함된 세트 상품을 구매(7만원대)했어요. 15만원대 세트는 7만원대 세트와 동일한 내용물인데 한글 활용서가 있다는 점이 유일하게 다르더라고요. 판매처에 문의해보니 한글 활용서는 개별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해요. 또 구매 사이트마다 가격 차이가 커 잘 비교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요.

제품의 사용 가능 연령은 5세 이상인데요. 제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해보니 초등학생은 돼야 제대로 이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보틀리는 코드를 이용한 코딩뿐만 아니라 라인 코딩도 할 수 있어요. 퍼즐보드 뒷면의 검은 선을 이어 길을 만들고 선 위에서 보틀리를 작동시키면 선을 따라 이동해요. 퍼즐보드뿐 아니라 흰 종이에 검은 선을 자유롭게 그려도 보틀리가 선을 인식, 이동한다고 하는데 저는 아무리 시도해도 보틀리가 검은 선을 인식하지 못하더라고요. (궁금) 만약 러닝리소스에서 이 내용을 본다면 이유를 알려주세요.

라인 코딩은 뒤로하고 아이들과 장애물 피해 골대에 도착하는 게임을 했어요. 보틀리의 손에 공을 올려놓은 뒤 리모컨으로 코드를 입력해 장애물을 피하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아이들이 리모컨을 손에 쥐고 정말 열심히 골대로 가는 방법을 생각했어요. 코드를 입력하고 실패하더라도 다같이 웃어 넘기니 실망하지도 않더라고요. 즐겁게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경험 자체가 아이들에게 참 좋은 교육이었어요. 그렇다면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들 중 누가 이 게임에서 이겼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노트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임지혜 기자  limjh@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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