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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살리면서 돈까지 번다고? '쓰레기마트'의 비밀

"환경을 살리면서 돈도 벌 수 있대요!"

나름 아이가 살아갈 앞으로의 '환경'을 걱정하면서 '돈'에도 관심이 많은 제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후배의 한 마디.

얘기를 들어보니, 페트병과 캔을 가져가 넣기만 하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기계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포인트는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돌려주기도 한다고요.

순간 저희 집에 수북~이 쌓여 있는 페트병이 생각났어요. 참고로 저희 집에는 정수기가 없어요. 생수를 사서 마시거나 보리차를 끓여 먹어요.

저는 바로 그 신기한 기계를 검색해 봤어요. 기계 이름은 '네프론'. 네프론은 인공지능(AI)으로 캔과 페트병을 분리하고 압착하는 방식으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라고 해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아이와 함께 관람했던 '다시 쓰는 세상 순환자원홍보관'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자판기를 봤던 기억이 나더라고요.(☞관련기사 [나도 에코맘]②”엄마, 나 지구 환경특공대 됐어!”) 그런데 우리나라에 있는 기계들은 대부분 외국산이라고 해요. 이 네프론을 국산화해 시중에 내놓은 회사가 바로 '수퍼빈'이라는 국내 스타트업이에요.

네프론은 현재 전국에 86대가 설치돼 있는데요. 서울에는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중랑구 면목역공원 △중랑구 망우역 △용산구 서빙고동주민센터 등에 있고요. 경기도는 △과천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과천시 중앙공원 △의왕시 포일동 물빛공원 등에 있답니다. 제주도에도 꽤 많은 곳에 설치돼 있어요. 수퍼빈은 앞으로 각 시, 구와 의견을 나눈 뒤 더 많은 곳에 네프론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해요.

네프론에 대해 알아보면 볼수록 더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는데요. 정말 운이 좋게도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인 마포구 연남동에 수퍼빈과 세계자연기금(WWF), 광고회사 TBWA, 한국코카콜라 등이 함께 만든 재활용 팝업 스토어 '쓰레기마트'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쓰레기마트, 네프론, 포인트 적립.. 이렇게 얘기를 들어서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요? 제가에 영상에 아주 구체적으로 잘~ 담아왔습니다. 참고로 방학에 아이들과 연남동 나들이를 갔을 때 한 번쯤 가보면 교육적으로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해당 기사는 관련 업체로부터 어떤 대가나 혜택을 받지 않고 기자 본인이 직접 체험한 후 작성했습니다.

임성영 기자  rossa8304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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