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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띵방학생활]'얼라이브하트&다이나믹메이즈' 아이가 속초 바다보다 반한 이유는?
  • 임지혜 기자(영상제작=김은정 PD)
  • 승인 2019.07.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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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써 여름휴가를 떠나는 '얼리 바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저 역시 지난 주말 세 아이와 함께 강원도 속초로 짧은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속초하면 바다만 떠올리는 '여알못(여행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보니 여행 내내 물놀이만 해야 하나 고민하다 지역 카페와 지인 추천으로 '얼라이브하트&다이나믹메이즈'란 체험관에 다녀왔어요.

얼라이브하트&다이나믹메이즈는 아이와 신나게 뛰어놀고 멋진 가족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신박한 체험관인데요. 제가 직접 가보니 소문처럼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참 많더라고요.

한 건물에 두 가지 체험이 나눠져 있어요. 먼저 얼라이브하트는 트릭아트와 같은 착시 예술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물들이 꾸며져 있는 체험관이에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스팟들로 이뤄진 공간이죠. 어드벤처랜드, 다크로드, 네온랜드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져 있으며 테마마다 보통 4~6개의 콘셉트가 마련돼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배낚시나 건물에 매달리는 것 같은 익사이팅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어드벤처랜드를 가장 재미있어했어요. 모든 테마를 촬영하고 체험해보니 30분가량 소요됐어요. 열심히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을 따라다니다 엄마 아빠는 녹초가 돼 하루 반나절은 지난 줄 알았는데 실제론 겨우 30분이 지났을 뿐이라니 진기한 경험이었네요.

다이나믹메이즈는 몸으로 역동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미로 탈출 체험관이에요. 점프를 하거나 봉을 기어오르는 등 몸을 많이 사용하는 14개의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6세 이상(키 100cm 이상)의 어린이만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이 가능해요.

저는 6개월 아기를 돌보느라 두 아이와 아빠가 다이나믹메이즈를 체험했어요. 체험을 마친 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을 정도로 신이 나 출구로 나온 두 아이와 남편. 너무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으더군요. 아이들보다 남편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기도 하고요.

체험은 보통 40분이면 끝난다고 하는데요. 출구에서 두 아이를 기다리는 40여분 동안 괴성이 끊이지 않아 가슴을 몇 번이나 쓸어내렸는지..(ㅋ) 알고 보니 소리를 질러 목표 데시벨(dB)을 맞춰야 방 탈출이 가능한 미션 때문이더라고요. 제 아이들은 이날 바다에서 놀았던 기억보다 다이나믹메이즈에서 놀았던 기억이 더 재미있었다고 평가했어요.

실내 테마파크치곤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은 아니에요. 얼라이브하트와 다이나믹메이즈(36개월 미만 무료) 각 1만2000원이며 두 곳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통합권은 1만8000원인데요. 온라인 예매가 더 저렴하니 방문 전 미리 티켓을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두 곳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 입장 마감)까지 관람이 가능해요. 체험관 내부에 화장실이 없으니 입장 전 화장실을 먼저 들려주세요. 또 1층 체험관 입구에 수유실이 마련돼 있는데 1인 소파와 기저귀 교환대만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임지혜 기자(영상제작=김은정 PD)  limjh@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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