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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완구 '코딩펫 핑코'.."설마 예쁜 쓰레기 하나 더?"
  • 임성영 기자(영상제작=김은정 PD)
  • 승인 2019.06.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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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in this country should learn how to program a computer.. because it teaches you how to think"("이 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해요.. 프로그래밍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죠.") -스티브 잡스(애플 창업자)

몇 해 전부터 교육업계에서는 '코딩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코딩과 관련한 학습지는 물론 학원을 찾아 나서고 있고요. 일부에서는 1대1 과외를 한다고도 해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로봇 △빅데이터 등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변하는 많은 것들이 코딩과 관련이 깊어요. 그래서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코딩을 할 줄 알아야 밥을 먹고 살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죠.

코딩은 C언어, 자바, 파이썬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기본기를 말해요.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코딩을 배운 후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식이랍니다. 전문가들은 코딩을 알면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도 키울 수 있다고 해요.

영국과 일본, 이스라엘 등 교육 선진국들은 앞서 경쟁적으로 코딩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했고요. 우리 정부 역시 중학교에 이어 올해 초등학교까지 정규과목(의무 17시간)으로 코딩을 채택했습니다.

저 역시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는지라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아이에게 코딩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코딩에 대해 잘 몰라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교육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던 중 우연히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친다는 선생님을 만나 조언을 들었는데요. 아이가 재미있게 코딩을 접하기에 토이트론의 '코딩펫 핑코'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코딩에 대한 원리 등 기본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요.

'코딩펫 핑코'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가격은 인터넷 기준 6만원 안팎이었어요. (판매하는 곳에 따라 조금씩 가격 차이가 있어요) 일단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또 예쁜 쓰레기(장난감) 하나가 집에 늘어나는 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있었어요.^^

주문하고 이튿날 집에 도착한 코딩펫 패키지 박스를 열어 아이와 설명서부터 차근차근 읽어봤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코딩펫을 해보기 시작했어요. 장난감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요. 아이는 금방 원리를 터득해서 가지고 놀더(?)라고요.

코딩펫 핑코는 크게 3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어요. (위 영상을 참고하면 이해가 훨씬 쉬워요!)△하우스 모드 △카드코딩 모드 △프리코딩 모드예요. △하우스 모드는 가장 쉬운 단계로 하우스 보드 위의 검은색 선을 따라 코딩펫이 움직이고 중간중간 보드 위에 칠해진 색을 인식할 때마다 코딩펫의 색이 달라지고 음향도 달라진다는 걸 아이가 이해하도록 하는 단계예요. 패키지에 같이 들어 있는 '체험용 하우스 보드'에 직접 펜으로 색칠해 '나만의 하우스 보드'를 만들 수 있답니다.

△카드코딩 모드 부터는 생각을 조금 해야 해요. 출발지에 있는 코딩펫에 카드를 이용해 명령어를 입력(코딩)한 다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하는 건데요. 어른들에게는 매우 쉽지만 아이들은 헷갈릴 수 있어요. 패키지에 들어간 책자에 1~20단계의 미션이 있어서 이를 보고 단계별로 해나가면 되는데요. 단계가 높아질수록 장애물을 피해서 코딩을 짜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져요. 특히 함수 호출카드 단계로 들어가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는 어려워 할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엄마 아빠가 옆에서 도와주면서 아이가 도전할 수 있게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프리코딩 모드는 흰 종이 위에 컬러펜을 이용해 직접 코딩펫이 지나가는 길(맵·Map)까지 직접 짜는 거예요. 마구 그리는 게 아니라 길을 만드는 규칙에 따라서 해야 하기 때문에 고민을 해야 한답니다. 이를 통해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고 해요.

◇OLIVENOTE'S TALK

결론적으로 코딩펫 핑코는 제가 우려한 '예쁜 쓰레기(?)'가 아니라서 다행이었답니다. 6만원이라는 가격 대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돌아온 '템 전문' 임지혜 기자의 추천으로 구매했던 10만원짜리 '플라워링 미니하트돌'(☞관련기사 장난감 샀는데 장식품 됐다..'플라워링 미니하트돌')보다 훨씬 낫다는 판단입니다.

이 정도면 프로그래밍을 짜기 위한 기초, 코딩을 익히기에 충분하겠더라고요. 일단 코딩펫을 목표한 곳(결과물 도출)까지 보내기 위한 루트를 고민하고 그에 맞게 명령어를 입력하고 실행함으로써 결론을 확인하는 과정. 이를 통해 아이가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이에요. 특히 귀여운 펫을 이용해 놀이하듯 코딩을 배울 수 있다는 게 핵 장점! 일단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으니까요.

저도 초등학교 때 프로그래밍을 배웠었는데 노트에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짜고 그걸 토대로 컴퓨터에 입력시키는 방식이었거든요. 정말 리얼 프로그래밍이었죠. 결과를 도출하면 목표 달성한 데 따른 성취감이 있긴 했지만 오래 배우지는 못했어요. 초등학생인 저에겐 너~무 어렵고 지루했거든요.

만약 아이에게 코딩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싶다면, 혹은 장난감을 선물해 줘야 한다면 토이트론의 코딩펫 핑코를 고려해 보세요! 단 5세 이상의 아이에게 적절할 것 같아요. ^^

*해당 기사는 관련 업체로부터 어떤 대가나 혜택을 받지 않고 기자 본인이 직접 비용을 지불한 후 작성했습니다.

임성영 기자(영상제작=김은정 PD)  rossa8304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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