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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굳어서 또 사달라고? 엄마 한 번 믿어봐

'클레이(점토)'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미술놀이 재료에요. 부드럽고 끈끈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손이나 도구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데 이용하죠. 가격은 몇천 원대로 매우 저렴한데 창의력과 표현력 등을 기를 수 있는 건 물론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돼요. 가성비가 아주 좋은 놀 거리죠.

하지만 잘못 관리하면 금세 굳어 돌덩이처럼 단단해진다는 것이 단점! '가지고 노는 것보다 버리는 게 더 많은 놀잇감'이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굳은 클레이도 '이것'만 있으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보관부터 재사용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꿀팁을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클레이는 공기에 많이 노출될수록 더 빨리, 단단하게 굳어버려요. 그만큼 보관이 중요하죠. 클레이를 사면 보통 비닐포장지나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는데요. 포장법에 상관없이 뜯는 순간부터 공기에 노출되면서 굳기 시작합니다.

마르기 시작한 클레이를 물티슈에 감싸 주무르면 말랑하게 변합니다.

따라서 쓰다 남은 클레이는 비닐 랩으로 감싸 지퍼 팩이나 보관 용기에 담아두세요. 그러면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또 물에 닿으면 녹는 성질이 있어 너무 습하거나 물이 많은 곳에 보관하면 안 돼요. 햇빛이 드는 곳에 두면 변색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그늘에 보관해야 한답니다.

이미 클레이가 굳기 시작했다면 '물티슈'로 다시 말랑하게 만들 수 있어요. 공기와 만나면서 수분을 잃은 클레이를 촉촉한 물티슈로 감싸 조물조물 주물러 주세요. 완전히 딱딱히 굳어진 클레이가 아니라면 금세 말랑한 클레이의 촉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다만 물티슈로 감싼 상태에서 클레이를 너무 오래 주무르면 변색될 수 있다는 걸 주의하세요.

단단해진 클레이에 물을 뿌려준 뒤 손으로 주무르면 원래의 촉감으로 돌아옵니다.

물티슈를 이용하는 것보다 좋은 방법도 있어요. 클레이에 물이 직접 닿게 하는 건데요. 클레이에 물을 묻혀 손으로 꾹꾹 눌러주면 굳기 전 상태로 만들 수 있어요. 만약 돌처럼 단단하게 굳었다면 물에 20~30분 담가둔 후 꺼내 손으로 주물러주세요.

이때 물의 양이 너무 많으면 클레이가 질퍽해지고 물의 양이 너무 적으면 부드럽게 돌아오지 않으니 물 양을 적절히 조절하는 게 매우 중요해요. 저는 아이 약병을 이용해 물을 넣었는데요. 클레이 5g에 물 2ml를 넣으니 금세 말랑말랑한 촉감으로 돌아왔어요. 참고로 굳은 정도가 아주 심한 경우는 재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당 기사는 관련 업체로부터 어떤 대가나 혜택을 받지 않고 기자 본인이 직접 비용을 지불한 후 작성했습니다.

임지혜 기자  limjh@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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