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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로 딱! '인싸템 변신팔찌' 원조 vs 저렴이 리얼 비교
  • 임성영 기자·강은혜 AD
  • 승인 2019.05.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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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가 동물로 변신하는 '트위스티펫'이에요. 아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블링블링 팔찌가 귀여운 동물로! 신기한 변신 팔찌!'

'팔찌·동물·변신'은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3종 세트예요.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있는 장난감만으로도 아이들은 신나서 펄쩍펄쩍 뛸 텐데요. 이 모든 게 다~ 들어있는 장난감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트위스티펫'(3세 이상 사용 가능)이에요. 흔히 '변신 팔찌' 혹은 '동물 팔찌'라고도 불리죠. 올 초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직 딸아이가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사주세요. 아마 만족도 1000%일 거예요!

그런데 워낙 인기가 있다 보니 원조 제품과 비슷하게 만들어 싼 가격에 파는 '저렴이 버전(이하 저렴이)'도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엄마 아빠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장난감에 큰돈을 들이기 아까우니 저렴이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요. 가격만 보고 저렴이를 사도 괜찮을까요?

올리브노트가 직접 원조와 저렴이 제품을 구매해 꼼꼼하게 비교해 봤습니다.

◇캐나다 장난감 회사 개발 원조 '트위스티펫' vs 제조사 불분명 '저렴이'

캐나다 장난감 회사 '스핀마스터'가 개발한 원조 '트위스티펫'(왼쪽)과 제조사명이 불분명한 '저렴이(오른쪽)' 비교

트위스티펫은 캐나다의 장난감 회사인 '스핀마스터'가 개발했고요. 중국 공장에서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제조국은 중국(Made in china)입니다. 국내 유아용품 유통사인 마더스픽이 스핀마스터와 공식 계약을 체결한 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마더스픽에 따르면 현재 공식 계약을 맺고 트위스티펫을 유통하는 곳은 자사 밖에 없다고 해요. 치솟는 인기 탓에 유사품들이 많으니 구매 시 주의하라고 당부까지 하네요. 참고로 정품은 동물 캐릭터 아랫부분에 제품번호가 적혀 있어요.

실제로 저렴이를 구매해서 보니 포장지에서 제조사명을 찾을 수 없었어요. 'Made in china'라고만 찍혀 있을 뿐 정확하게 만든 곳이 나와있지 않았답니다.

◇트위스티펫 원조 개당 1만원 vs 저렴이 개당 2500원

트위스티펫 원조(왼쪽)와 저렴이(오른쪽)를 동물로 변신시켰을 때의 모습이에요.

원조 트위스티펫의 판매 가격은 개당 1만원 수준이에요. 판매하는 채널은 다양하고요. 인터넷 최저가(4월 말 기준)로 9700원 짜리가 있어 배송비(3000원)을 포함해 2만2400원에 2개를 주문했어요. 롯데마트나 이마트 등 대형 마트에서도 이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온라인보다는 가격이 비싸겠죠? 또 매장에 따라 재고 상황이 다르니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때는 사려고 하는 제품이 있는지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걸 잊지 마세요!

저렴이는 인터넷을 검색해 가장 싼 제품이 2500원이었어요. 한때 위메프에서 개당 1500원에 팔기도 했다던데 제가 구매할 때는 행사기간이 아니었나봐요. 배송비(2500원)를 포함해 1만원에 3개를 구매했습니다.

◇쭉쭉 늘어나는 원조 vs 개봉과 동시에 뜯어진 저렴이

기능적인 측면도 살펴볼게요. 트위스티펫을 몇 번 가지고 놀다 보니 비즈가 꿰어진 고무줄의 탄력성이 매우 중요하더라고요. 이 장난감은 팔찌를 비틀어 동물 모양으로 만들었다가 머리와 꼬리 쪽 부분을 잡고 양쪽에서 잡아당겨 풀어서 다시 팔찌로 만드는 방식인데요. 이때 고무줄의 탄력이 좋아야 변신이 잘 돼요. 동물로 변신 후 다시 풀 때도 탄력이 좋아야 한 번에 펴진답니다.

원조는 고무줄이 쭉쭉 잘 늘어나요. 반면 저렴이는 탄력성이 많이 떨어져서 매우 뻑뻑하답니다. 거의 실 수준이에요. 어른인 저도 힘을 꽤 많이 써야 팔찌에서 동물로 변신 시킬 수 있더라고요. 원조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고 제가 같은 힘을 줘서 변신을 시도한 첫 번째 저렴이는 결국 고무줄이 뜯어져 버려야 했답니다. (만나자마자 바이~바이~)

저렴이 하나는 팔찌를 동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뜯어져버렸답니다. 사자마자 쓰레기통으로 직행한 저렴이 트위스티펫이에요.

동물에서 팔찌로 다시 변신 시킬 때도 마찬가지예요. 원조는 설명서에 나와있는 것처럼 머리 쪽 제일 끝 비즈와 꼬리 쪽 제일 끝 비즈를 잡고 당기면 한 번에 풀어져요. 이때 아이들은 매우 신기해하죠. 반면 저렴이는 절대 한 번에 풀어지지 않아요. 묶여 있는 매듭이 풀어지지 않아서 손으로 풀어줘야 하고요. 당연히 원조처럼 될 거라는 생각에 힘껏 당겼다간 저처럼 실이 끊어져 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비즈에 패인 홈 부분도 조금 다른데요. 원조는 홈이 적당히 파여 있어서 비즈가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아요. 반면 저렴이는 홈이 너무 깊게 파여 있어서 비즈가 안쪽으로 들어가요. 그래서 변신할 때 안에 들어간 비즈를 빼내야 해서 힘들더라고요.

◇마감 깔끔한 원조 vs 거칠어 위험한 저렴이

원조 트위스티펫(왼쪽)은 각각의 비즈가 매끈하고 깔끔하게 처리돼 있는 반면 저렴이는 대체로 마감 처리가 깔끔하지 않아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 다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기 때문에 마감 처리도 매우 중요한데요. 트위스티펫 원조는 각각의 비즈가 매끈하고 깔끔하게 잘 마감돼 있었어요. 반면 저렴이는 슬~쩍 봐도 비즈 표면이 거칠어요. 특히 가장 큰 비즈에 뾰족한 부분이 나와있어 깜짝 놀랐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면 피부가 다칠 수 있을 만큼 뾰족했어요. 사진으로도 보이죠?

비즈 자체만 봐도 색감이나 커팅 등이 원조(위)와 저렴이(아래)의 차이가 커요.

마감을 떠나서 비즈 자체만 봐도 색감이나 커팅에 의한 반짝임 등이 확실히 차이가 크더라고요. 원조가 더 반짝이고 고급스러워요. 그리고 한가지 더! 원조는 비즈가 모두 하나씩 다 떨어지는 반면 저렴이 버전은 비즈가 두 개씩 세 개씩 붙어 있는 것들이 있어요. 가격이 저렴할수록 서로 붙어 있는 비즈가 많더라고요. ㅎㅎ 비즈를 작게 자르는 것도 그렇고 고무줄에 비즈를 꿸 때도 더 많이 꿰는데 공임비가 더 많이 들 테니 당연한 거겠죠?

변신 시키다가 뜯어진 저렴이 한 개까지 트위스티펫 5개를 세워놓으니 예쁘긴 하네요.

◇OLIVENOTE'S TALK

사실 처음 트위스티펫 가격을 알아볼 때는 저렴이 버전이 훨씬 더 끌렸어요. 원조 하나 살 가격으로 저렴이 4개를 살 수 있을 정도의 가격차이니까요. 그런데 직접 팔찌를 받아서 변신 시켜보고 팔에도 차 보니 제대로 된 거 하나 사는 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어요.

특히 첫 번째 저렴이 팔찌를 가지고 동물로 변신시키다가 뜯어지는 경험을 하고 나서는 더욱 그랬죠. 만약 아이에게 트위스티펫을 사주자마자 이 상황이 벌어졌다면? 아이는 절망했을테고 저는 그걸 어떻게든 만회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했겠죠? ㅎㅎ

원조도 불량품이 절대 없다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확률적으로 봤을 때 훨씬 덜하고요. (제 경험 상으로도) 또 아이가 동물에서 팔찌로 변신 시킬 때 한 번에 풀어지는 그 신기함을 확실히 느끼려면 원조를 구매하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아, 그리고 이왕이면 트위스티펫의 최신 버전인 시즌2로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제 아이의 경우 아직 이 팔찌를 잘 몰라서 그런지 버전은 상관 하지 않았지만 아는 아이라면 최신템을 더 좋아할 테니까요.

*해당 기사는 관련 업체로부터 어떤 대가나 혜택을 받지 않고 기자 본인이 직접 비용을 지불한 후 작성했습니다.

임성영 기자·강은혜 AD  rossa8304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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