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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에 600만원 실화냐?..英왕실 애정하는 명품 유모차 '실버크로스'
최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서울베이비키즈페어 행사장 모습. 고급 유모차 브랜드인 실버크로스 매장이 예비맘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에게 가장 좋은 걸 해주고 싶죠. 특히 아이 안전과 직결되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 육아필수템의 경우 어떤 제품을 구매하면 좋을지 눈에 불을 켜고 보게 되는데요.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데다 오래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해서 부모들은 살짝 무리해서라도 좋은 제품을 찾습니다.

육아필수템으로 꼽히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의 각 템별 최고급 브랜드 제품은 무엇일까요?

올리브노트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서울베이비키즈페어를 찾아 엄마 아빠들에게 인기 있는 육아템들을 둘러봤어요.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 짱 브랜드보다 오히려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예비 엄마 아빠들이 가장 주목한 최고급 제품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아 참, 무조건 고가라고 해서 아이의 안전을 담보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최고급 제품이 강조하는 특장점을 살펴보다 보면 육아용품을 선택하는 안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실버크로스의 최고급 유모차 모델인 발모랄. 가격은 500~600만원대로 실물을 보고 싶다면 잠실 롯데백화점 혹은 다음 코엑스 베페를 방문해야 해요. 출처=실버크로스 홈페이지

◇중고차 값 맞먹는 '실버크로스 유모차'

실버크로스 유모차는 명품 유모차 중에서도 명품으로 손꼽히는데요.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142년 전통의 영국 유모차 브랜드로 알려져 있어요. 엘리자베스 여왕이 찰스 왕세자의 유모차로 사용한 실버크로스 실버쉐도우 모델(당시 1200만원 상당) 역시 이곳 제품이었죠. 유럽의 로열패밀리뿐만 아니라 미란다 커, 제시카 알바, 안젤리나 졸리 등 해외 유명 셀럽들도 이 브랜드의 유모차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이 브랜드의 최고가 모델인 발모랄의 가격은 500만~600만원대입니다. 웬만한 국산 중고차 한 대 값과 맞먹을 정도죠. 발모랄은 갓 태어난 아기의 안전성을 고려해 본체와 바퀴가 큰 특징을 갖고 있는 디럭스형 유모차인데요. 유모차의 핸들은 원목이고요. 차양과 에이프런은 장인의 수공예 작품인 데다 특허받은 스프링 서스펜션으로 아이에게 최상의 쿠션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해요. 유모차 곳곳의 크롬 디테일은 영국 요크셔 지방의 장미문양으로 섬세하게 디자인돼 있어요.

위 제품은 실버크로스 서프 타임레스 모델로 가격은 260만원대입니다. 튼튼한 바퀴와 손잡이 부분의 가죽이 고급진 느낌을 주네요.

발모랄보다 한 단계 아래급인 △서프 헨리 △서프 익스페디션 △서프 타임리스 모델은 250만~260만원대인데요. 사실 이것도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상당히 고가죠. 신생아용 캐리 코트엔 대나무로 만든 부드러운 매트리스와 고급 인조 모피 시트라이너가 장착돼 있어요. 방수패드, 젖병보온커버를 담을 수 있는 가방도 유모차의 구성품인데요. 상당히 스타일리시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유모차 바퀴는 자동차의 베어링을 사용하고 바퀴 내부가 생고무로 채워져 있어 펑크날 염려가 없다는군요.

브라이택스 플래티넘 모델은 6개의 에어백과 6점식 안전벨트가 주목할만 했어요. 영유아 카시트일수록 높은 점식의 안전벨트를 사용한다고 해요.

◇에어백이 6개나! '브라이택스 카시트'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카시트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카시트도 빠질 수 없는 출산 준비물이 됐는데요. 카시트 중에 최고가로 손꼽히는 제품은 100만원에 달하는 브라이택스의 플래티넘 모델이에요. 주목할만한 점은 카시트 자체에 6개의 에어백(에어쿠션)이 달려 있다는 건데요. 헤드쿠션 안쪽에 있는 충격흡수폼, 헤드쿠션 바깥에 달려있는 보호쿠션, 바디프레임 쿠션 등 총 6개의 에어쿠션이 장착돼 있어요. 카시트 제품에 대해 전복, 측면, 정면, 후면 사고 등 네 가지 사고 유형에 따라 입체충돌테스트를 진행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깐깐한 안전테스트를 통과해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우리나라 카시트 제품은 정면, 후면 사고에 대해서만 입체충돌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해요.

이 모델은 360도 회전 및 고정이 가능한데요. 차에 아이를 태우거나 꺼낼 때, 차를 멈추고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일 때 등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이 기능은 최근 브라이택스 제품뿐만 아니라 국내외 브랜드의 카시트에서도 볼 수 있죠.

다른 제품과 눈에 띄는 차이점은 6점식 충격 분산 안전벨트가 장착됐다는 건데요. 낙하산, 레이싱용 차에서 보통 사용한다는 6점식 안전벨트는 안전벨트의 끝판왕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성장단계가 낮은 영유아가 사용하는 카시트일수록 높은 점식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5점식 벨트에서 가랑이 부분의 벨트가 양쪽으로 한 번 더 나뉘기 때문에 급소가 압박되는 것을 막아줘 남아의 경우 더욱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소르베베 아기띠. 육아 7년차 옆집언니가 18kg 무게의 아기 인형을 아기띠로 안고 있는 모습이에요.

◇엄빠 허리 지키는 '소르베베 아기띠'

대체로 고급 아기띠의 가격대는 20만~30만원선인데요. 프리미엄 아기띠를 표방하는 국산 브랜드 소르베베의 시그니처 플러스 모델(힙시트+아기띠+힙시트캐리어 구성) 소비자가격은 32만원이에요. 아기띠의 무게가 750g으로 아주 가벼운 데다 아기띠에 사용된 원단의 내구성이 일반 면의 10배에 달한다는 코듀라 원단을 사용했어요.

아기 목을 받쳐주는 헤드서포트 시스템으로 아기의 머리형에 맞게 아기띠를 고정할 수 있어요. 허리띠 부분에 의료용 척추 지지대가 5개 삽입돼 아기띠를 착용하는 부모의 허리와 골반을 탄탄하게 받쳐주는데요. 아이가 떨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한 지퍼와 버클의 이중고정장치 디테일은 인정할 만 했어요.

*해당 기사는 관련 업체들로부터 어떤 대가나 혜택을 받지 않고 기자 본인이 직접 방문 후 작성했습니다.

김은정 기자  ejkim@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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