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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로 주방 봄맞이!..'변색된 머그잔부터 탄 냄비까지'

보슬보슬 내리는 눈이 여전히 겨울임을 알리고 있지만 벽에 걸린 달력을 보니 슬슬 봄맞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봄맞이 준비 중 옷 정리 다음으로 하는 게 '컵 점검'인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쓰는 컵이라서 매일 닦아주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컵 내부가 변색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매일 하루 30분 제게 커피 타임을 선사하는 머그잔은 더 금방 색이 변해요. 그래서 저는 지난 한 해 묵은 때가 낀 컵을 깔끔하게 세척하면서 봄을 맞는답니다.

방법은 간단해요. 베이킹소다와 뜨거운 물, 수세미 칫솔 등 컵 내부를 닦아줄 도구만 있으면 돼요.

컵 안에 티스푼 두 개 분량의 베이킹소다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요. 10분 정도 지나 물이 조금 식었을 때 수세미로 닦아줍니다. 10분이 지나도 물은 뜨거우니 고무장갑을 꼭 끼세요!

그러면 하얀 물은 갈색 물로 변하죠. 위 사진은 제가 똑같은 컵을 작년에 처음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세척한 모습인데요. 정말 심하게 변색됐던 컵에서 누런 때가 나온 모습이에요! 작년에 묵은 때를 한 번 깨끗하게 씻어냈더니 이번에는 이 정도로 누런 땟물이 나오진 않았어요. ^^;;

오염된 물을 버리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변색됐던 컵은 새 컵으로 되살아난답니다. 제일 첫 사진에 머그잔 바닥 테두리를 중심으로 끼어 있던 갈색 때가 싹~ 없어진 거 보이시죠? 그냥 설거지만 해서는 잘 안 닦이던 묵은 때였답니다.

여기서 살짝 팁을 전하면, 가능하면 뜨거운 물을 컵에 가득 붓는 게 좋습니다. 물에 잠겼던 부분이 확실히 더 하얗게 되고 이물질도 쉽게 닦인답니다.

같은 방법으로 눌어붙거나 탄 냄비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냄비에 물을 붓고 베이킹소다를 한두 스푼 정도 풀어 끓인 다음 냄비가 식었을 때 닦아 주면 끝~! (☞관련기사 탄 냄비,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밝게 자신있게~!')

음식을 하면서 튄 기름기와 김칫국물 등으로 지저분해진 싱크대도 베이킹소다와 물을 되직하게 섞어 오염된 부위에 발라준 다음 젖은 행주로 닦아주면 훨씬 쉽게 청소할 수 있답니다. (☞관련기사 15분이면 싱크대 변신..'베이킹소다'로 기름때 한방에!)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주방 청소법으로 올 봄을 산뜻하게 맞는 거 어떠세요?

임성영 기자  rossa8304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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