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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서 할 수 있어요! 특허청 생활 아이디어 공모
출처=생활발명코리아홈페이지 캡쳐

냉장이 필요한 아이 항생제 시럽을 보육교사에게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아이를 위한 고민 때문에 '유아 휴대용 냉장 약통' 아이디어를 개발한 김나영 씨는 지난해 생활발명코리아에서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최고 아이디어로 선정되면서 대통령상과 1000만원의 발명장려금을 수상했어요.

김 씨의 사례처럼 가사, 육아 등의 생활 속 경험과 여성의 섬세한 감수성이 만나면 기발한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는데요. 최근 특허청은 발명을 통해 여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 생활발명코리아'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생활발명코리아는 시장성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해 지식재산권 출원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 발명창업 초기에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실제로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아이디어의 제품화 및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경력단절 여성이 발명한 '어린이 스스로 물 마시는 습관을 길러주는 유아텀블러' △탈북 여성이 발명한 '세면대 머리카락 걸림을 막아주는 밸브' △뇌병변 장애아동의 어머니가 발명한 '휠체어 멀티트레이' △대소변을 참기가 힘든 아이들을 위한 '휴대용 유아변기' 등이 있습니다.

생활발명코리아의 수상작들. 출처=생활발명코리아홈페이지 캡쳐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요. 생활발명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4월8일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아이디어의 범위는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생활용품으로 개발해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입니다. 지식재산권을 출원하지 않은 창작 아이디어는 '부문1', 지식재산권은 출원했지만 제품화된 적이 없는 아이디어는 '부문2'로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생활용품으로 개발 가능한지 여부, 상품성과 시장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합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멘토링, 지식재산권 출원,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합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이 수여되는데요. 최고 아이디어로 선정된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발명장려금 1000만원, 국회의장상 및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발명장려금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평소 육아하면서 '이런 제품이 있으면 좋을 텐데'하고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보면 좋겠죠.

김은정 기자  ejkim@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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