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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긴 연휴 '빈집털이' 걱정된다면?

설 연휴가 성큼 다가왔어요. 곧 민족 대이동이 시작될 텐데요. 이번 명절은 주말을 포함해 최대 5일 연휴가 되죠. 연휴 기간에는 빈집이 많아지는 만큼 절도의 위험도 커지는데요. 고향에 내려가기 전에 집 단속을 철저히 해야겠죠. 다음 사항을 빠짐없이 점검해 보세요.

◇빈집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기

집을 오랫동안 비운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는 게 중요해요.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파악하는 지능형 범죄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SNS에 집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나 글은 되도록 올리면 안 되겠죠. 일정을 알리는 문구도 가급적 올리지 않는 게 좋으니 아이들에게도 꼭 주의시켜 주세요.

◇신문, 우유, 우편물 쌓이지 않게 하기

대문이나 현관 앞에 신문, 우편물 등 물건이 쌓이면 빈집이라는 사실이 확 표시가 나겠죠. 신문이나 우유 배달은 잠시 중단하는 게 좋아요. 택배나 우편물은 이웃집이나 경비실에 수거를 부탁해두면 좋겠죠.

우체국의 우편물 장기부재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우편물을 최대 15일까지 보관한 뒤 한 번에 배송해 준답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수취인 장기 부재 신고서'를 작성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문단속 철저하게 하기

외출 시 집 안팎의 문을 잘 닫아 잠그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사항인데요. 현관문, 거실 창문뿐 아니라 욕실과 주방의 작은 창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아요. 한 보안전문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빈집털이 사건 가운데 절반이 창문을 통해 침입했다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잠그지 않은 창문을 열고 들어가는 일이 상당수라고 해요. 잠금장치가 낡았다면 미리 교체하고, 현관문의 디지털 도어록은 비밀번호를 한번 바꿔 놓는 것도 좋답니다. 지문 자국도 꼭 닦아주세요.

◇빈집 사전 신고제 이용하기

빈집 사전 신고제란 명절이나 휴가철 등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 사전 신고를 하면 해당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는 제도인데요. 경찰관이 집 주변을 자주 순찰하면 빈집털이범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 예방효과가 있겠죠.

신청 방법은 간단한데요. 거주지 담당 지구대 및 파출소로 전화 및 방문 신청 후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남기면 하루 한 번 이상 순찰합니다. 단, 각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제도 이용 가능 여부에 대해 사전에 문의해보는 게 좋아요.

김은정 기자  ejkim@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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