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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책, 아직도 제값 주고 사주세요?

아이 "이 책 꼭 사서 갈 거야. 이 책 안 사주면 안 갈 거야!"

아빠 "그럼 아빠가 이거 인터넷으로 사줄게. 그럼 되지?"

아이 "싫어. 싫어. 지금 당장 사고 싶어!"

아이와 주말을 이용해 시내 대형 서점을 찾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 차디찬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데다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어 1석2조 효과를 볼 수 있죠. 하지만 한 번 갈 때마다 아이가 이 책 저 책을 사달라고 해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집어 든 책 한 권 값이 1만원은 거뜬히 넘으니까요. 그렇다고 아이가 다른 것도 아닌 책을 사달라는데 안 사줄 수도 없고요. 그럴 때 책을 쪼~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대형 서점의 대표격인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기준입니다.

◇교보문고 '바로드림'

교보문고에서는 '바로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교보문고 인터넷 회원이면 정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사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요. 지금은 이벤트 중이라서 처음 바로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1000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답니다.

교보문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고자 하는 책을 장바구니에 넣고 구매할 때 바로드림을 선택하고요. 책 수령 방법으로 △내가 직접 상품을 찾아, 바로드림 존에 가져가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출처=교보문고 모바일 홈페이지 캡처)

그리고 '수령매장'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해당 매장에 재고가 없을 때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요! 그리고 일부 서적은 바로드림 서비스가 아예 해당되지 않기도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법천자문 시리즈' 같은 거요. 교보문고 합정점에선 제가 구매한 책 5권 중 마법천자문 1권만 제외하고는 바로드림 서비스로 구매 가능했어요.

인터넷으로 결제까지 모두 끝낸 후 책을 들고(혹은 찾아서) 바로드림 전용 창구로 가서 직원에게 확인만 받으면 끝! 간편하죠?

(출처=교보문고 모바일 홈페이지 캡처)

만약 매장에서 바로 책을 픽업하고 싶은데 찾기 귀찮다~ 이러면 △바로드림존에 상품이 준비되면 받기를 선택하면 돼요. 대신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답니다. 직원들이 주문을 접수하고 책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겠죠?

이 서비스는 쇼핑몰에서 아이와 식사를 한 후에 서점에서 책을 픽업해서 가겠다거나 당일 급하게 책을 구매해야 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영풍문고 '나우드림'

영풍문고도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요. '나우드림'인데요. 이건 제 추측이지만 교보문고가 서비스를 먼저 만든 후 영풍문고가 시작한 거 같아요. 나우드림은 서비스명에서 뭔가 급조한 티가 나요. ㅎㅎ 어쨌든 고객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좋은 거니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출처=영풍문고 모바일 홈페이지 캡처)

영풍문고 역시 인터넷회원 가입을 해야 해요.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사려는 책을 찾아 장바구니에 넣습니다. 그리고 결제할 때 나우드림을 클릭하면 돼요.

(출처=영풍문고 모바일 홈페이지 캡처)

영풍문고는 나우드림을 클릭하면 각 매장별 재고가 동시에 떠서 조금 더 편하더라고요. 매장에 재고가 있으면 결제만 하면 끝!

영풍문고에서도 △매장에서 직접 서적을 찾아 카운터로 가거나 △직원이 책을 찾아 계산대에서 받는 2가지 방법 모두 가능해요. 다만 후자는 직원이 책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30분~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요. 책이 준비되면 영풍문고에서 문자를 보내줘서 확인하고 카운터로 가면 돼요.

참고로 교보문고 '바로드림' 서비스로 사지 못했던 마법천자문을 영풍문고 나우드림 서비스로는 구매할 수 있었어요. 영풍문고 직원에 따르면 일부 원서나 절판된 책 등이 아니면 대체로 나우드림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책값의 10%라고 해봐야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하잖아요? 10권만 이렇게 사도 책 1권은 무료로 살 수 있으니 앞으로는 잊지 말고 적극 이용하세요!

임성영 기자  rossa8304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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