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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육아휴직 보너스 오른다..나도 육아대디해봐?

연말이 되면서 정부 부처들이 내년부터 바뀌는 각종 정책들을 앞다퉈 공개하고 있습니다. 올리브노트에서는 그중 독자 여러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만 뽑아서 전달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엔 딸둥이를 키우고 있는 제가 고용노동부 발표와 아빠 육아정보 플랫폼 '아빠넷'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계획 중인 아빠들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은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 인상'입니다.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란 정부가 남성 육아휴직을 장려하고자 도입한 육아휴직급여 특례제도를 말하는데요.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차례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두 번째 사용한 사람(보통 엄마가 먼저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로 아빠가 되겠죠)의 육아휴직 첫 3개월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로 상향해 지급합니다.

현재 월 상한 200만원, 3개월간 최대 600만원이 지급되는데요. 내년부터는 월급 상한 금액이 250만원으로 50만원 인상되고 그에 따라 3개월 최대 금액도 75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참고로 2019년 1월1일 이전에 같은 자녀에 대해 두 번째 육아휴직을 시작했더라도 육아휴직 첫 3개월 기간이 2019년 1월1일 이후 걸쳐져 있으면 그 이후 기간만큼은 인상된 급여 기준을 적용합니다.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급여 인상'도 주목할만한데요. 이는 아빠와 엄마 모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기존에는 첫 3개월 이후 최대 9개월간의 급여를 통상임금의 40% 수준으로 지급했는데요. 내년부터는 50%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쉽게 얘기해볼까요. 기존엔 육아휴직 첫 세 달 뒤 월급 상한이 100만원, 하한이 50만원이었는데 이게 각각 120만원, 70만원으로 늘어나는거죠.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와 마찬가지로 만약 올해 육아휴직을 시작했어도 육아휴직 기간이 내년 1월1일 이후에 걸쳐져 있다면 남은 기간만큼 인상된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전후휴가급여 180만원으로 인상'은 아빠가 알아 두고 엄마에게 알려주면 좋은 사항인데요. 기존에는 출산전후휴가 기간에 대해 통상임금 100%를 지급하는 형태로, 월 상한 160만원 한도로 지급했는데요. 내년부터는 20만원 높아져 월 180만원 한도로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휴가 기간인 90일간 총 480만원이었던 총 한도가 540만원으로 늘어나죠.

다른 정책들과 동일하게 내년 1월1일 기준 이미 출산전후휴가 중이더라도 그 이후 기간은 인상된 기준을 적용받게 됩니다.

바뀌는 출산육아기 정책들을 잘 참고하셔서 힘든 육아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김기훈 기자  core8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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