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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나도 받을 수 있을까?

일과 가정의 양립이 불가능한 맞벌이, 혼자서는 아이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벅찬 한부모가족의 문제는 여성의 경력단절과 저출산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내년부터 각 가정의 자립력을 높이기 위해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와 아동양육비 등의 지원이 확대됩니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정책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 더 많은 가정·더 낮은 가격에 이용

아이돌봄서비스 소득별 지원대상 확대(출처=여성가족부)

내년부터는 더 많은 맞벌이 가정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지역주민이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할 기회도 늘어납니다.

아이돌봄 서비스의 경우 지원 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120%(3인 월 442만원) 이하에서 150%(3인 월 564만원) 이하로 확대됩니다. 또 소득유형별 정부지원 비율도 소득유형별로 5%포인트(p) 상향 조정되며 신규 지원가정은 15~20%의 비율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 지원 시간이 연 600시간(일 2.5시간)에서 연 720시간(일 3시간)으로 늘어나 해당 가정은 더 긴 시간 보다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시간대에 아이돌봄서비스 요청이 집중돼 수요와 공급 간의 미스매치가 발생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아이돌보미를 3만명까지 늘려 수요가 많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유형별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비율(출처=여성가족부)

아울러 안전한 돌봄공간에서 이웃사촌 간 품앗이 돌봄과 장난감·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공동육아나눔터가 기존 113개소에서 218개소로 두 배가량 늘어납니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늘고·지원 연령 확대

저소득 한부모가족(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이 받는 정부 지원 아동양육비가 인상되고 지원 연령도 확대됩니다.

기존 한부모가족은 아동양육비로 만 14세 미만 자녀에 한해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받았는데요. 2019년부터는 만 18세 미만 자녀까지 월 20만원의 지원금을 받습니다.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둔 한부모(기준 중위소득 60% 이하)가 정부로부터 받는 자녀 양육 지원비도 월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납니다.

한편 기준 중소득 60% 이하인 저소득한부모(청소년한부모인 경우 중위소득 72% 이하)는 거주지 주민센터 등에서 한부모가족 증명서를 발급 받아 △자녀 대학특별전형 △공직채용할당 △임대주택 우선순위 △전기·통신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부모가족시설 입소자 '아이돌보미' 무상 지원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있는 미혼모와 한부모가족의 경우 내년부터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시설 내 한부모가 취업이나 학업 등으로 양육에 공백이 생기면 시설장의 요청에 따라 돌보미가 시설에 방문해 아이들을 돌봐줍니다. 일반적으로 돌보미 한 명이 아동 한 명을 돌보는 일대일 가정방문 서비스 방식과 달리, 시설에 파견되는 돌보미는 3명 이상의 아동을 돌볼 예정입니다.

한편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자의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60~72% 이하입니다.

임성영 기자  rossa8304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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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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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짜 2019-01-28 13:32:07

    자녀장려금도 확대된다고 하는데..제가 29인데 부모 나이도 조건에 있는지..그리고 2018년도 소득에 대한 부분은 언제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한데...어디서 물어봐야 할까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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