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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후두염 주의보! '물 많이 마셔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후두염이 기승을 부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13~2017년 월별 평균 진료 인원 추이를 살펴보면 겨울철(12월)에 진료받은 환자가 가장 많은데요.

인구 10만명당 후두염 질환자의 연령대별 변화를 살펴보면 2017년 기준으로 9세 이하가 1만22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10대(8302명), 30대(7859명) 순으로 나타났어요. 아이와 엄마 아빠 모두 후두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2013~2017년 후두염 월별 평균 진료인원.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후두염은 후두기관에 포함되는 후두개, 성대, 피열연골주름 등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는데요. 목이 붓고 갑자기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죠.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외 기온 차가 커져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조한 대기로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서 공기 중에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후두에 침입하기 쉽습니다.

지금부터 후두염의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 등을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후두염의 증상

후두염은 성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쉰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어요.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염증으로 기도가 막히는 것도 후두염의 증상인데요. 심할 경우엔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죠.

◇후두염의 치료방법

바이러스성 후두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요.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음성(목으로 소리내는 것) 휴식이 필요한데요. 일반적으로 소염제를 복용하며, 인후통이나 기침이 심할 경우는 소염진통제 및 진해거담제를 사용합니다. 염증이 지속되거나 세균 감염에 의한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와 약제를 사용합니다.

◇후두염 예방법

후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기도 감염의 차단이 필요한데요. 가장 먼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하고요. 외부활동을 하거나 먼지가 많은 공간에서 생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 원인균이 공기로 전파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일이 많을 경우엔 종종 환기를 시켜줘야 하죠.

또 세균 전파를 막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후두 점막을 자극하는 흡연과 간접흡연을 줄여야 해요. 목이 건조할 경우에는 물을 자주 마셔 후두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자제해주세요. 말을 많이 한 후에는 물을 마시면서 목을 쉬도록 하는 게 좋아요.

김은정 기자  ejkim@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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