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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갇히면 엉덩이로 빵빵! 아이에게 알려주세요
출처=서울소방재난본부 양천소방서

어린이가 차 안에 고립되는 '차량 갇힘 사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합니다. 지난여름에는 통학 승합차를 타고 어린이집으로 등원하던 4세 여아가 뒷좌석에 7시간가량 방치됐다가 숨지는 끔찍한 사고도 있었죠.

차량 내 갇힘 사고는 연중 꾸준히 발생하는 사고입니다. 2015년 60건, 2016년 83건, 2017년 270건, 2018년 11월 말 기준 355건이 발생했는데요. 이 가운데 어린이가 차량에 갇힌 사고는 2015년 11건, 2016년 37건, 2017년 60건, 2018년 11월 기준 8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요.

특히 어린이가 차량에 갇혔을 경우에는 겨울철엔 한랭사고, 여름철엔 온열사고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만큼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아이와 함께 차를 탄 운전자는 하차 시 반드시 내부를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 차량 내 유아가 갇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하고요. 차에서 잠깐 자리를 비울 때도 아이를 반드시 함께 데리고 내려야 합니다.

◇안전벨트 풀기->엉덩이로 경적 울리기

차량에 갇혔을 때 아이 스스로 생존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아기 어린이들이 차량에 갇힌 위급 상황에서 안전하게 구조되기 위해서는 평소 대처능력을 길러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죠.

아이가 자신이 갇혔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리고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다음 대처법을 알려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안전띠를 풀고 △운전석으로 이동합니다. △핸들을 엉덩이로 깔고 앉아 '빵빵' 하고 경적을 울리고 △어른이 올 때까지 이를 반복합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양천소방서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르며 대처법 순서를 익힐 수 있도록 동요 '엉덩이 빵빵'을 제작했는데요. 동요의 가사는 '엉덩이 빵빵 엉덩이 빵빵 차 안에 갇혔을 때 울지 말고 안전띠 풀고 핸들에 앉아요 빵빵'입니다. 아이와 함께 따라 부르면서 차에 갇혔을 때 대처 방법을 연습해 두면 좋겠죠. 해당 동요는 아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은정 기자  ejkim@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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