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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30%가 영유아..우리 아이 화상 예방 안전팁

겨울을 맞아 전기장판 같은 난방기구와 온수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급증하는 게 바로 화상 사고인데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2~2017년 응급실을 찾은 찾은 화상 환자 약 10명 중 3명이 0~4세 영유아일 정도로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영유아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특히 뜨거운 물이나 음식물, 수증기 등에 의한 열탕 화상을 자주 입는데요. 주로 2도 화상이 많습니다. 아직은 모든 게 서툰 아이들인 만큼 엄마 아빠가 화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더 신경 써야겠죠.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시하는 영유아 열탕화상 예방 안전 수칙을 알아두면 좋은데요. 지금부터 6가지 수칙을 소개할게요.

1. 아이를 씻길 땐 물이 빠르게 뜨거워지는 개수대나 흐르는 물에서 씻기는 것을 피하세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욕조에 물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아이를 욕조에 두기 전에 물의 온도를 꼭 확인하세요. 온도는 통상 35~40℃가 적당합니다.

3. 뜨거운 음식, 음료 등은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

4. 아이를 안은 채로 뜨거운 음식을 먹지 마세요. 아이가 갑자기 움직일 경우 위험할 수 있어요.

5. 아이들이 쉽게 잡아당길 수 있는 식탁보나 식탁 매트는 사용하지 마세요.

6. 손잡이가 있는 도구를 가열할 땐 손잡이를 안쪽 방향으로 돌려놓으세요. 아이들이 손을 뻗어 만질 수 있어요.

화상 사고가 났을 때는 빠른 응급조치가 중요합니다. 먼저 화상을 입은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로 약 10~15분 정도 식혀서 화상 범위가 확대되는 것을 막아 주세요.

이때 얼음을 직접 화상 부위에 대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히려 상처 부위를 자극할 수 있으니 얼음찜질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해주세요.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무리해서 터뜨리기보단 그대로 두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김기훈 기자  core8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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