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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육아필수템' 가습기, 아직 안 샀다면?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바로 '적정한 습도와 온도'입니다. 추운 겨울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보일러를 틀면 습도가 훅 떨어지면서 건조해지고 그러면 감기에 쉽게 걸리기 마련이죠.

건조하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이유는 콧속 점액 때문인데요. 우리가 들이쉬는 숨은 코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코 안의 점막이 공기를 데우는 한편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걸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콧속 점액은 습도가 높을 때 원활하게 분비되는데요. 따라서 습도가 낮으면(건조하면) 콧속 점액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아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요. 특히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겨울철 육아필수템으로 가습기를 구비해두죠. 하지만 막상 가습기를 구입하려면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게 사실인데요.

올리브노트와 함께 각 종류별 가습기의 핵심 특징을 살펴보면서 우리 가족에 맞는 제품을 한 번 찾아볼까요.

◇초음파가습기, 가성비 최고..세균번식은 걱정

초음파 방식의 미로 가습기 'NR08M' (출처=미로 홈페이지)

초음파가습기는 초음파(고주파+진동)를 이용해 물 입자를 아주 잘게 쪼개 수증기를 만들어요. 입자를 잘게 쪼개는 원리 때문에 공기청정기와 같이 돌리면 미세먼지 수치가 급증하는 경우가 있죠. 물속에 든 칼륨과 칼슘, 나트륨 등의 미네랄 성분이 세세하게 쪼개지면서 미세먼지로 인식되기 때문이라는 게 초음파가습기 제조사의 설명인데요. 각 제조사별로 가습기용 물로 어떤 걸 사용해야 할지 사용설명서에 기재해 두니 잘 살펴보세요. (☞관련기사 수돗물 가습기는 미세먼지 폭탄?..제조사 입장 들어보니)

△장점

-가습량이 풍부해 단시간에 습도를 높일 수 있다
-제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전력 소모가 적어 전기요금이 덜 든다

△단점

-찬물을 수증기로 바꾸기 때문에 실내 온도가 떨어진다
-가열하지 않아 세균 번식이 쉬워 세척에 신경써야 한다

◇가열식가습기, 살균효과 탁월..화상은 조심!

가열 방식의 한일 에어미스트 스팀 블루투스 가습기 'HSVAM-3600BT'(출처=마이한일 홈페이지)

가열식가습기는 물을 끓여 만들어지는 수증기를 내보냅니다.

△장점

-물을 끓이기 때문에 살균 효과가 탁월하다
-따뜻한 수증기라 공기 중에 고루 잘 퍼진다
-세균과 불순물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

△단점

-가열된 증기가 배출돼 화상 위험이 있다
-전력 소비가 많아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온다
-가열 과정을 거쳐 시간당 분무량이 상대적으로 작다
-내부에 이물질이 잘 끼어 청소가 어렵다

◇자연기화식가습기, 공기청정까지 한번에!..비싼 가격은 부담

자연기화 방식의 발뮤다 가습기 'ERN-1100SD-WK'(출처=발뮤다코리아 홈페이지)

자연기화식가습기는 물을 천천히 증발시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장점

-배출하는 수증기 입자가 세균보다 작아 세균이 함께 배출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전력 소모가 적다
-공기 청정 기능도 있어 상대적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다

△단점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제품 가격이 비싸다
-팬이 장착된 경우 소음이 크다

◇복합식가습기, 저온살균 가능..잦은 세척은 번거로워

복합식의 아낙 가습기 'ANH-8HA'(출처=전자랜드 홈페이지)

복합식가습기는 초음파가습기(찬 가습)와 가열식가습기(따뜻한 가습)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으로 물을 40~70℃ 정도로 가열한 후 진동자를 이용해 수증기를 배출합니다.

△장점

-적당한 온도의 가습이 가능하다
-살균효과도 있다
-분사되는 입자의 온도가 40℃ 이하로 화상 위험이 없다

△단점

-진동자 주변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자주 세척해야 한다
-초음파가습기에 비해 전력소모가 크다

*해당 기사는 관련 가습기 제조업체로부터 어떤 혜택이나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했습니다.

임성영 기자  rossa8304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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