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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일러vs삼성 에어드레서vs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전격비교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의류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각종 인터넷 카페에서는 의류청정기를 직접 써본 소감을 묻는 질문이 자주 올라오고, 가전 매장 내 의류청정기 코너는 손님으로 붐빈다. 실제 의류청정기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LG가 독점하고 있던 의류청정기 시장에 삼성전자와 코웨이가 뛰어들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올리브노트가 독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LG 트롬 스타일러vs삼성 에어드레서vs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를 전격 비교했다.

◇말이 필요없는 원조..가전 최강자 'LG 트롬 스타일러'

매장에 나란히 진열된 LG 트롬 스타일러 최신 제품들

LG전자의 'LG 트롬 스타일러'는 의류청정기의 원조다. 어느 업계에서든 원조를 뛰어넘는 후발주자를 찾는 건 어렵다. 지금까지 '스타일러'라는 제품명이 의류청정기의 대명사격으로 쓰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181개 글로벌 특허 기술로 완성된 스타일러는 스타일러 뿐이다'는 광고 문구에서도 원조의 포스가 충분히 느껴진다.

△기본사양(모델명 S5BB)

-가격: 다나와 최저가 기준(11월7일) 148만9590원

-용량: 상의 3벌+바지 1벌

-최대 소비전력: 1700W

-1회 사용 시 전기요금: 스타일링 표준코스 69원, 울니트 72원, 정장코트 85원 등으로 100원 이하

△작동방식, 흔들어 털어내는 '무빙 행어'

LG 트롬 스타일러는 '무빙 행어+트루스팀+드라이' 세 단계로 옷을 관리한다. 이 중 '무빙 행어' 기술이 경쟁사인 삼성 '에어드레서',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무빙 행어는 옷을 걸어둔 행어가 분당 약 200회가량 좌우로 움직이도록 하는 기술인데 이때 행어에 걸려 있는 옷도 같이 흔들리면서 옷에 붙어 있는 먼지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떨어진 먼지는 본체 아래 필터에서 빨아들인다.

'트루스팀'은 물로 만든 스팀을 옷에 쏴서 냄새와 세균 등을 없애는 기능이다. LG전자 자체 조사 결과 '위생살균-표준 코스'로 작동시켰더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 바이러스 제거율이 99%에 달했다. 퍼클로로에틸렌 등 드라이클리닝 잔류 화학물질도 92%가량 없어졌다. 냄새 제거 효과도 뛰어나다. 스팀이 냄새 입자를 분해하고 증발시켜 말끔하게 없앤다. 담배 연기에 찌든 옷을 LG 트롬 스타일러에 넣고 스타일링 표준코스로 돌리면 냄새가 8배나 줄어든다.

'드라이' 기능에는 LG전자의 건조기에 적용한 '히트펌프 기술'(냉매를 순환시켜 온도 차이를 이용해 저온 건조·제습을 반복)을 이용했다. 덕분에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보송하게 만들어 준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기본코스 14개와 다운로드코스 19개 등 총 33개 코스를 사용해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출처=LG전자 홈페이지)

△사용가능 코스..기본코스 14개+다운로드 코스 19개

-미세먼지 코스: 미세먼지 99.5% 제거

-바이러스 코스: 트루스팀으로 바이러스가 살 수 없는 온도와 습도를 만들어 인플루엔자나 코로나 바이러스 등을 90% 이상 제거

-고급의류 코스: 캐시미어 알파카 모피 가죽 울 100% 고어텍스 등 의류의 재질에 맞춰 옷감 손상 없이 관리

-다운로드코스: 바지관리 목도리관리 패딩관리 교복관리 아기옷살균 인형살균 청바지관리 조용조용관리 모피·가죽관리 외투데우기 담요데우기 드레스·셔츠건조 정전기제거 울·니트건조 패딩건조 장마철빨래건조 오래된옷관리 정장·교복살균 등 19개 코스 중 나에게 필요한 코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LG SmartThinq'을 통해 다운로드 후 사용 가능

LG 트롬 스타일러의 문 안쪽에 바지를 고정한 뒤 판을 눌러 닫으면 다림질한 듯 주름을 관리할 수 있다.

△주요 부가기능

-바지 칼주름 관리: 문 안쪽 옷걸이에 바지를 걸고 판으로 눌러주면 다림질한 듯 주름 관리 가능

-실내 제습: 문을 열어 두면 제품 내부에 장착된 제습기가 돌아가면서 스타일러를 설치한 드레스룸이나 방안 실내공기를 최대 10ℓ 가량 제습 가능

◇늦은만큼 완벽 기했다..가전 명품 삼성 '에어드레서'

매장에 진열된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 제품들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는 업계 선두인 LG 트롬 스타일러와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역력하다. 의류청정기의 기본 조작 방식부터 LG 제품을 따르지 않고 새롭게 개발했다. 그 외에 다른 기능들도 하나 이상씩 더 채워 넣은 게 눈에 띈다. 그만큼 소비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기본사양(모델명 DF60N8700MG)

-가격: 다나와 최저가 기준(11월7일) 156만9890원

-용량: 상의 3벌+바지 3벌 또는 상의 5벌+하의 2벌

-최대 소비전력: 1700W

-1회 사용 시 전기요금: 스팀기능 제외 100원 이하(스팀기능은 1회당 160원 가량)

△작동방식, 공기 분사로 털어내는 '제트에어'

삼성전자는 LG 트롬 스타일러를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바로 '제트에어'다. 강력한 공기를 쏴서 옷에 있는 먼지와 세균 등을 털어내는 원리다. 본체 내부 아래와 위는 물론 옷을 걸어둔 옷걸이에서도 제트에어가 뿜어져 나와 옷의 안감까지 말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 에어드레서 본체 내부에 장착된 미세먼지필터

제트에어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LG 트롬 스타일러와 비교해 절반가량의 짧은 시간(25분) 안에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동 시 소음도 거의 없다. 또 본체 내부에 미세먼지 필터를 달아 미세먼지를 99% 제거한다.

스팀기능은 물을 이용해 스팀을 만들어 옷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LG 트롬 스타일러와 비슷한듯하지만 삼성 에어드레서는 여기에 하나 더 추가했다. '냄새 분해 필터'를 이용한 광촉매 반응으로 냄새를 한 번 더 잡아준다.

드라이는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집먼지진드기는 100% 박멸하고 인플루엔자 코로나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은 99.9% 제거한다. 꽃가루는 90% 없앨 수 있다.

△사용가능 코스..기본코스 19개+스페셜 코스 8개

-미세먼지 코스: 25분 내 미세먼지 99% 제거

-스페셜 코스: 사용자와 의류에 적합한 맞춤 코스 제공

◇주요 부가기능

-바지 주름 관리: 무게추를 달아 바지 밑단부터 허리까지 간편하게 주름 제거

-실내 제습: 문을 닫은 상태에서 에어드레서를 설치한 드레스룸이나 방안 실내공기를 최대 11.5ℓ 제습 가능

-마이 클로짓: 휴대폰으로 의류 라벨 스캔 시 자동으로 관리 코스 추천

-조용히: 동작 중 기기 소음을 최소화

◇월평균 3000대 판매..렌털 최강자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코웨이의 사계절 의류청정기 'FAD-01' 제품

코웨이의 '사계절 의류청정기'는 LG 트롬 스타일러나 삼성 에어드레서와 비교해 기능이 적다. 그래서 오히려 복잡한 걸 싫어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어차피 자주 쓰는 기능은 3~4개 정도로 압축되기 때문이다. 특히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의 코웨이 제품과 함께 패키지로 묶어 렌털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매월 3000여대의 의류청정기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본사양(모델명 FAD-01)

-용량: 상의 3벌+바지 1벌

-최대소비전력: 1500W

△작동방식, 공기분사로 털어내는 '에어샷'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는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와 같이 공기를 쏴서 먼지를 털어내는 방식을 적용했다. (출처=코웨이 홈페이지)

작동방식은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와 비슷하다. 순간 강한 공기를 분사해 먼지를 털어낸다. 원리는 같은데 명칭만 '에어샷'으로 다르다. 위아래에서 나오는 '파워 에어샷'이 옷 겉면에 묻은 큰 먼지를 털어내는 동시에 '에어샷 옷걸이'는 옷 안감의 먼지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에어샷으로도 없애지 못한 먼지나 냄새 등은 '듀얼클린' 기능으로 잡는다. 듀얼클린은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에서 만들어진 미세입자를 이용해 옷감 손상 없이 먼지나 냄새 등을 제거하는 기능이다.

코웨이 역시 나머지 두 업체와 마찬가지로 드라이 기능에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저온에서 빠르게 옷을 건조해 보송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사용가능 코스..기본코스 5개+스페셜 코스 11개

사계절 의류청정기의 기능들(출처=코웨이 홈페이지 캡처)

-소프트 코스: 에어샷과 나노미스트를 미세하게 조정해 손상 없이 옷감을 살려주는 기능

-스페셜 코스: 각 옷감에 최적화된 관리 서비스

-라이트 코스: 자주 빨 수 없는 모자나 청바지 등을 가볍게 관리

△주요 부가기능

-이동형 바퀴 : 본체 바닥에 이동형 바퀴가 달려 있어 자유로운 이동 가능

-옷방 공기청정+제습: 문을 닫은 상태에서 15㎡ 면적의 실내 공기 정화 가능, 최대 7ℓ 제습 가능

임성영 기자  rossa8304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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