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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먼지 어쩔..'새 수건 제대로 세탁하는 법

매일 온 가족이 얼굴과 몸을 닦는 수건!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조금 더 폭신하고 부드러운 수건을 선호하게 됐어요. 그래서 예전보다 자주 수건을 교체하고 있죠. 그런데 분명 새로 산 수건인데 빨 때마다 먼지가 계속 나오고 몇 번 빨지도 않았는데 숨이 죽어 폭신한 느낌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런 현상은 수건을 구매한 후 첫 세탁을 잘못할 경우 생긴다고 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3장씩 △단독으로 △물로만! △섬세 모드로! 이제 새로 산 수건을 직접 빨아볼게요.

저는 화장실 수납장 한 칸에 들어가는 수건의 수를 고려해 총 6장을 샀어요. 계절에 맞게 딥그린 컬러로 말이죠. ㅎㅎ 하지만 앞에서도 설명했듯 이 6장의 수건을 한꺼번에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안 됩니다.

이렇게 3장씩 나눠 빨아주세요! 물의 양이 넉넉해야 보풀과 먼지들을 잘 씻어낼 수 있거든요. 6장을 넣으면 물이 부족해져요. 만약 드럼세탁기를 이용한다면 '물 추가' 버튼을 누르는 걸 잊지 마세요!

그리고 첫 세탁 때는 반드시 물로만 빨아야 합니다. 섬유 유연제나 울 샴푸, 소다류 등의 세제는 사용 금지예요. 세탁 세제를 넣으면 코팅된 섬유가 풀려서 먼지가 많이 생길 수 있어요.

삶는 것과 표백제 사용도 금지입니다. 새로 산 수건인데도 몇 달은 쓴 것 마냥 색이 빠질 수 있거든요.

섬유가 상하는 걸 막기 위해 40℃ 이하의 물로, 그리고 '울 코스 혹은 섬세 모드'로 세탁해 주세요.

세탁이 끝난 수건을 건조대에 잘 말린 후 유아 전용 세제를 넣고 다시 한번 빨아줍니다. 혹시나 제조 과정에서 들어간 화학물질이 남아 있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죠. (☞관련기사 '새 옷 vs 드라이클리닝 옷' 건강하게 입는 법)

참고로 평소에 수건을 세탁할 때도 섬유 유연제는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섬유를 약하게 만들어 수건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해요. 수건에서 쾌쾌한 냄새가 날 때는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반 컵 넣고 빨면 냄새를 없앨 수 있어요.

수건은 따로 모아서 세탁하는 게 좋습니다. 다른 옷가지와 같이 세탁하면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고 이는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젖은 수건을 다시 걸어둘 땐 반드시 잘 펴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세균이 번식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임성영 기자  rossa8304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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