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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눈에 하트 뿅♡~ 캐리 언니 머리띠 만들기

세 살 아이부터 초등생 자녀를 둔 ‘딸맘’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캐리 언니'.

캐리 언니 인기가 정말 대단하죠. 엄마 아빠 손으로 직접 캐리 언니 머리띠를 만들어 우리 아이에게 선물해보면 어떨까요. (군필 아빠들이 의외로 엄마보다 바느질을 더 잘할 수도 있어요.) 아직 캐리 언니 머리띠를 대량으로 제작, 판매하는 곳이 없는 실정이라 아이가 캐리 언니 머리띠를 하고 나타나면 친구들 사이에서 단숨에 인기를 독차지하게 될 거예요.

아이에게 사랑받는 부모가 되고자 노력하는 올리브노트 독자들을 위해 (아직 아이도 없는!) 제가 공예강사님의 도움을 받아 직접 캐리 언니 머리띠를 만들어봤습니다. 강사님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현장에는 딸맘 일곱 분이 함께 자리했답니다.

[준비물]

원단(천), 공예용 와이어, 머리띠(두께 1.5cm), 양면테이프, 접착헤어밴드커버

시침핀, 실, 바늘, 가위

사진 왼쪽부터 접착식헤어밴드커버, 공예용 와이어, 원단, 머리띠.

[1단계] 도안 그리기

원단에 리본 도안을 그려주세요. 이 선을 따라 바느질을 하면 됩니다. 저는 가로 22cm*세로 4cm 크기로 리본 도안을 그렸습니다. 원단에 도안을 그릴 때는 원단용 수성펜을 사용했어요. 원단용 수성펜은 시간이 지날수록 선이 흐려지고 물에 닿으면 지워진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하지만 굳이 원단용 수성펜으로 그리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선을 그리는 면이 안감이기 때문이에요. 선이 너무 진하지만 않으면 뒤집었을 때 보이지 않아요. ^^

[2단계] 바느질하기

원단 두 장을 겹쳐 시침핀을 꽂아 주세요. 0.7~1cm 정도 시접을 두고 도안을 따라 자르면 됩니다.

저는 움푹 들어간 모서리부터 바느질을 시작했어요. 여기부터 바느질을 시작하면 나중에 뒤집기가 살짝 힘들지만 마무리 바느질을 하지 않아도 크게 표가 나지 않아요.

실 한 줄로 박음질을 한 모습이에요. 중학교 가정 시간 이후로 처음 한 바느질이라 다소 삐뚤빼뚤하지만 나중에 뒤집으면 크게 눈에 띄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정성이 중요한거죠. ^^;

[3단계] 리본 만들기

시접에 군데군데 가위질을 해주면 뒤집었을 때 모양잡기가 좋습니다.

바느질 선이 보이지 않도록 리본을 뒤집어주세요.

다리미로 한 번 다리면 깔끔해져요.

공예용 와이어를 리본 길이보다 넉넉하게 잘라서 끝을 둥글게 꼬아주세요. 뾰족한 부분이 튀어나와 아이가 다치는 일이 있으면 안되니까요.

시침질로 벌어진 부분을 막아줍니다. 이 과정은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4단계] 머리띠 만들기

머리띠 안과 바깥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주세요. 양면테이프의 두께가 머리띠의 두께보다 가늘어야 작업하기 편하답니다. 집에 두꺼운 양면테이프가 있다면 얇게 잘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양면테이프를 떼고 원단을 붙여주세요. 이때 원단 폭이 너무 두껍지 않도록 해주세요. 가운데 겹쳐지는 부분이 조금 생기는 건 괜찮습니다. 접착헤어밴드커버는 머리띠 안쪽에 붙여주세요. 길이가 길다면 가위로 끝부분을 둥글게 잘라서 붙이면 됩니다.

[5단계] 리본+머리띠 합체!

리본을 머리띠에 살포시 감아봅니다. 모양을 먼저 잡고 나서 꽉 잡아당겨주세요.

캐리 언니 머리띠 완성! 예쁘게 포장하면 멋진 선물이 되겠죠? ^^

보통 원단은 ‘마’ 단위로 판매하는데 한 마(가로 110~150cm*세로 90cm)만 구입하더라도 크기가 꽤 커서 머리띠를 여러 개 만들 수 있어요. 넉넉하게 만들어 우리 아이와 아이의 친구들, 추석 명절에 만날 조카들에게 선물해도 좋겠죠.

캐리 언니 머리띠 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딸맘이 완성된 머리띠를 딸에게 선물했다.(사진=독자 제공)

*해당 기사는 관련 업체로부터 어떤 대가나 혜택을 받지 않고 기자 본인이 재능기부 행사에 직접 참여한 후 작성했습니다.

김은정 기자  ejkim@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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