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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우리 아이 일사병·열사병 피하려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일부 지역엔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온이 오르면 일사병 등의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신체 체계가 완성되지 않은 아이들은 외출 시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말해요. 뜨거운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됨에 따라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그냥 뒀다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온열환자가 오후 12~17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낮 시간대 실외활동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만약 활동이 불가피하다면 아이에게 챙 넓은 모자를 씌우고 밝고 헐렁한 옷을 입히세요. 색이 어두운 옷일수록 열을 많이 흡수해서 온열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또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간에 맞춰 스스로 물을 마시지 못하는 아이들은 부모가 규칙적으로 수분(분유나 모유)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아이가 어지러움과 두통,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을 보이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도록 돕습니다. 그런 다음 옷을 풀고 시원한(너무 차갑지 않은)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린 뒤 의료기관에 찾아갑니다.

만약 아이가 의식이 없는 경우엔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데요. 이때 질식 위험을 막기 위해 억지로 물 등의 음료수를 먹여선 안됩니다.

임성영 기자  rossa8304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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