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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먹였다간 큰일 나는 음식 7가지

엄마 뱃속에서 나와 모유나 분유만 먹던 아기는 보통 생후 4~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아기들은 성인이나 청소년과 비교해 면역력과 소화기능이 약하고 장 발달도 덜 된 만큼 음식 섭취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엄마 아빠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죠.

올리브노트는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아기에게 독(毒)이 될 수 있는 음식 7가지를 소개합니다.

◇생우유나 두유

전 세계적으로 '마셔야 하나 말아야 하나'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생우유는 아기, 특히 돌 전 아기에겐 먹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기가 생우유 속에 든 단백질 성분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죠. 자칫 장 출혈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두유 속 단백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 요구르트나 베이커리 제품에 든 우유는 괜찮습니다.

◇견과류

아몬드나 호두, 땅콩 등의 모든 견과류도 너무 어린 아기에게 먹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4세 미만 아이들이 먹을 경우 질식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유식에 넣을 경우 생후 15개월 이후부터 조금씩 갈아서 넣으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꿀

면역력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꿀은 올리브노트가 앞서 따로 ☞'돌 전 아기에게 절대 '꿀' 먹이면 안되는 이유'에서 소개한 것처럼 돌 전 아기에게 절대 먹여선 안됩니다. 행여 오염된 벌꿀을 섭취할 경우 영아 보툴리누스증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어서죠.

보툴리누스증이 발병하면 점차 행동이 둔해지면서 체력이 저하되고 침을 흘립니다. 상태가 악화된 상황에서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과일

맛이 뛰어난데다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과일도 아기들이 함부로 먹어선 안되는 음식입니다. 복숭아는 주변에서 흔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을 발견할 정도로 대표적인 알레르기 과일입니다. 키위나 오렌지, 파인애플처럼 신맛이 강한 과일은 아기들의 위에 자극을 줘 배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포도나 블루베리처럼 작은 원형의 과일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아기가 한 입에 먹다가 질식할 수 있습니다.

◇생선·조개류

생선, 특히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은 수은 함량이 높은 편인데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어린 아기에게 먹여선 안됩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기의 경우 증상이 심화될 수도 있죠. 바지락과 가리비 등 각종 조개류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적어도 돌이 지난 후 다져서 먹이거나 국물만 먹이는 게 바람직합니다.

◇달걀 흰자

달걀도 함부로 먹여서 안되는 음식입니다. 흰자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죠. 달걀 흰자 성분이 포함된 마요네즈나 아이스크림 등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에겐 먹여선 안됩니다.

◇물

얼마 전 ☞'아기에게 절대 물 먹여선 안되는 까닭은' 에서도 다룬 바 있는 물은 생후 6개월 미만 아기에게 절대 줘선 안됩니다. 모유나 분유 외에 따로 물을 먹일 경우 아기의 필수 영양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전해질 균형이 깨져 발작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혼수상태, 뇌사에까지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김기훈 기자  core8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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