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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나면 속이 다 시원~' 세탁기 청소 가즈아!

아이 키울 때 가장 중요한 살림살이 중 하나가 바로 '세탁기'다. 하루에도 몇 번씩 갈아입히는 옷과 산더미같이 쌓이는 손수건 등을 깨끗하게 빨아주는 세탁기. 하루 종일 돌아가고 있는 세탁기를 보고 있으면 미안한 마음이 들기까지 한다.

이렇게 세탁기는 항상 세탁물을 빨기만 한다. 그런데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은 세탁기도 청소를 해줘야 한다. 세탁조 내부의 물때와 같은 오염물질이 쌓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곧 아기가 태어날 집이라면 신생아 맞이 준비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이 세탁기 청소다.

4개월 가량 청소를 하지 않고 오염이 심하게 된 세탁기 내부 모습. 통세척 모드와 온수를 선택한 후 뜨거운 물이 나올 때 과탄산소다를 뿌려준다. 통에 물이 꽉 차면 걸레를 넣어준다. 세탁조에서 나온 먼지 등 이물질들이 걸레에 달라 붙는 효과가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우선 세탁기 물 온도를 온수로 설정하고, 물 높이를 최대로 맞춘 후 온수가 나올 때 과탄산소다 500g을 잘 녹을 수 있을 정도로 조금씩 넣어준다.

이때 안 쓰는 걸레를 한 장 넣어주면 물때와 찌꺼기가 붙어 나와 효과적인 세척을 돕는다. 각종 묵은 때가 잘 불어날 수 있도록 한 시간 이상 두고 헹굼과 탈수 코스로 세탁수를 배출하면 된다.

세척을 하고 난 후엔 습기가 완전히 없어지도록 세탁기 뚜껑을 열어둬야 한다. 세탁기 안은 습기가 많이 차기때문에 뚜껑을 닫아두면 곰팡이 등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다. 평소에도 세탁 후에 세탁기 뚜껑을 열어 두는 것이 위생적이다.

거름망을 분리한 후 세척하는 과정이다. 첫 번째 사진의 가장 오른쪽에 있는 두 개의 검은 덩어리가 거름망 통 안에 있던 먼지다. 두 번째 사진은 먼지 덩어리를 버린후 오염된 거름망을 씻은 것. 세 번째 사진은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이용해 깨끗하게 세척한 거름망의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해야 될 건 거름망 세척이다. 세척 이전에 거름망을 떼어내는 경우도 있는데 완전히 끝난 후 떼어내 씻는 게 더 효과적이다. 세척을 하면서 나온 먼지를 걸레에서 한 번, 거름망에서 두 번 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 세탁기를 사용한 지 1년 이상 됐는데 처음 청소하는 거라면 거름망을 떼어낼 때 너무 놀라지 말 것!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은 세탁기의 거름망은 먼지가 꽉 차 있는 데다 물에 젖어 심하게 오염돼 있다.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한번 세척하고 정균 효과를 보기 위해 구연산을 뿌리고 한번 더 씻어내면 끝이다.

임성영 기자  rossa83041@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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