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크리스마스' 아이랑 즐겁게 보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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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크리스마스' 아이랑 즐겁게 보내는 법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0.12.23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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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11개월 두 여자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이에요. 다들 올해 크리스마스 계획 세우셨나요? 네 식구가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인데요. 코로나 때문에 외출할 수도 없고 뭐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은 이미 살짝 들떠있는 것 같은데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ID lov***)

매년 이맘때쯤이면 쇼핑몰, 호텔 등 시내 곳곳에서 각종 크리스마스 행사가 진행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집콕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됐어요. 모임과 이동이 어려워진 이번 성탄절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올리브노트가 아이와 함께 '집콕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리 집에 산타가?..산타 연출하기

코로나 시국이라고 해서 아이들의 동심을 파괴할 순 없겠죠. 오매불망 산타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나 아빠가 산타로 분장하면 어떨까요.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는 벌써 산타 복장이 품절된 곳이 생길 정도로 인기랍니다.

산타 분장이 부담스럽다면 산타가 왔다 간 흔적을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밀가루나 베이킹소다 가루를 신발에 묻혀 크리스마스 선물 옆에 콕콕 찍어두면 그럴듯합니다. ('눈이 왜 안 녹지?' 하는 의심을 차단하려면 센스 있게 빨리 닦아내야 해요. ㅎㅎ)

산타 사진 편집 앱 Papa Noel을 이용해 사진을 편집해 봤어요.
산타 사진 편집 앱 Papa Noel을 이용해 사진을 편집해 봤어요. 사진 보정을 통해 좀 더 그럴싸하게 연출할 수 있어요.

산타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앱스토어에서 '산타'로 검색하면 산타와 화상 통화하는 앱 또는 산타 사진 편집 앱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일부 앱은 산타가 영어로 말하고 아이가 대답할 시간이 있어 실제로 영상 통화하는 것처럼 꽤 퀄리티가 좋더라고요. 심지어 예약 전화 기능까지 가능해서 리얼함을 더할 수 있어요. 부모가 미리 앱을 받아서 광고가 뜨지 않는지, 영어로 뭐라고 말하는지 미리 파악해 놓으면 아이랑 통화할 때 더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예요.

산타 사진 편집 앱을 활용하면 우리 집 혹은 우리 마을에 산타가 나타난 모습도 연출할 수 있는데요. 마치 베란다로 들어온 것처럼 베란다 문을 살짝 열고 찍으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하네요. 앱을 통해 사진을 편집하고 사진 보정을 하면 좀 더 그럴듯해 보입니다. 

출처=네이버 영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 아더 크리스마스, 폴라 익스프레스 포스터. (출처=네이버 영화)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즐겨요

크리스마스 하면 영화를 빼놓을 수 없죠. 올해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에서는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인 '나 홀로 집에'와 '해리포터' 전 시리즈를 방영합니다. 두 영화는 엄마 아빠도 어렸을 적 한 번쯤을 봤을 법한 영화인데요. 크리스마스마다 다시 찾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이미 아이와 함께 두 시리즈를 봤다면 새로운 크리스마스 영화를 즐기면서 추억을 쌓아보세요.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2018) △아더 크리스마스(2011) △폴라 익스프레스(2004) 등은 어른과 아이 모두 즐겁게 볼 만한 유쾌한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이에요.

집에서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팝업 카드'

◇크리스마스트리&카드 만들기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 소근육 발달은 물론 집중력을 키우는데도 효과가 있어요. 특히 아이가 종일 TV 등 영상 매체에 노출되는 게 걱정이라면 시도해볼 만합니다. 준비물은 색종이와 풀, 가위만 있으면 충분하고요.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작품을 꾸밀 수 있도록 색연필을 함께 준비하면 더 좋아요. 

이미 올리브노트에서 집콕놀이로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할 수 있어 어렵지 않을 거예요.(☞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팝업 카드'로 마음 전해요, 아이와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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