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응급상황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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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응급상황 대처법
  • 강은혜 기자
  • 승인 2020.09.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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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엔 대부분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닫는데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한 번쯤 아이가 갑자기 고열에 시달리거나 심하게 체해 우왕좌왕했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올리브노트가 엄마 아빠들이 추석 연휴에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몇 가지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아이 목에 음식물이 걸렸다면 '하임리히법' 

아이의 목에 음식물이 걸렸다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식이 있다면 복부를 밀쳐 올리는 '하임리히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우선 부모가 아이의 등 뒤에 서서 허리를 감싼 후 한 손으로 주먹을 쥐고, 엄지를 배꼽과 명치 끝 중간 지점에 둡니다. 다른 한 손으로는 주먹 쥔 손을 감싸고 아이의 복부를 누르면서 빨리 위로 밀어 올립니다. 아이가 이물질을 뱉어낼 때까지 동작을 반복해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의식을 잃었거나 의식이 희미해져 가는 상황이라면 119 응급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인공호흡을 할 때마다 아이의 입을 열어 이물질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이물질이 보이면 제거합니다. 이물질이 보이지 않으면 아이가 움직이기 시작하거나 응급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계속해야 합니다. 

◇연휴 전 '가정상비약' 준비는 필수! 

△소화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 등을 분해하는 효소제와 위장관 운동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소화제로 나뉩니다. 효소제는 판크레아제와 비오디아스타제 등이 주성분으로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의약품인 위장관 운동개선제 역시 일정기간 복용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파스

파스는 멘톨이 함유돼 피부를 냉각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쿨파스'와 고추엑스성분이 있어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핫파스'로 나뉩니다. 만약 관절을 삐어 부기가 올라오면 쿨파스로 차갑게 해주는 것이 좋고요. 부기가 빠진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핫파스로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멀미약

멀미약을 사용할 때는 차에 타기 30분 전에 미리 복용하고 추가로 먹으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가 바람직합니다. 붙이는 멀미약(패치제)은 출발 4시간 전에 한쪽 귀 뒤 1매만 붙여야 하며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묻은 멀미약 성분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나 임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절대 금물입니다.

◇명절 연휴에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앱 하나로 OK!

연휴에 문 연 의료기관의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해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로드 하거나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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