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노트]코로나19에 대한 거짓과 진실(ft.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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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노트]코로나19에 대한 거짓과 진실(ft.보건복지부)
  • 임성영 기자
  • 승인 2020.03.12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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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의 눈과 귀가 코로나19(COVID-19)에 쏠려 있습니다. 가족 모두의 건강이 걸려 있는 사안인 만큼 이런저런 정보에 현혹되기도 하는데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 등에 떠도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의 사실 여부를 보건복지부 자료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과천시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출처=경기도청 홈페이지)
경기도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출처=경기도청 홈페이지)

Q. 코로나19 진단검사 본인부담금은 20만원?

A. 진단검사는 의사의 소견에 따른 거라면 '무료'입니다. 진단검사의 검체 채취 비용은 16만원이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기준에 부합하다고 판단한 환자에게는 무료로 검체 채취와 검사를 진행합니다.

여기서 기준에 부합하다고 판단한 환자는 △중국 등 코로나19 발생 국가나 지역을 방문한 자 △확진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자와 접촉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자입니다. 또한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진단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습니다.

다만, 일반 진찰과 엑스레이 검사 등 다른 진료 비용에 대해선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출처=보건복지부 홈페이지)

Q. 진단검사 결과, 믿을 수 없다?

A.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시약의 정확성은 여러 번의 성능평가를 통해 검증됐습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질병관리본부가 함께 실시한 성능평가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이후에도 질병관리본부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만, 진단검사 결과는 △진단검사 시약의 정확성 뿐 아니라 △검사 당시 환자의 감염 진행 상황 △정확한 검체 채취 절차 준수 여부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진단검사 전문가의 종합적 판독이 매우 중요합니다.

Q.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는 소독 후에도 위험하다?

A. 사실이 아닙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와 시설은 해당 지역의 보건소에서 정부의 소독 안내 지침에 따라 소독을 실시하며 소독 이후 바이러스는 사멸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은 없습니다. 

다만 사용한 소독제의 특성에 따라 충분한 환기 후 시설 사용을 결정하도록 합니다. 

Q. 손 세정제는 효과가 없다?

A. 손을 통한 감염 예방을 위해 가장 좋은 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자주 손을 씻는 겁니다. 다만 손을 씻을 수 없을 경우 알코올이 70% 정도 포함된 손 세정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Q. 서울의대 졸업생이 전한 비상약 구비 조언은 사실인가요?

A.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서울의대 졸업생 단톡방'에 올라왔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글은 소염제 항생제 등을 스스로 준비하고 정부의 방역과 보건정책을 믿지 말라고 권고하는데요.

하지만 이 글에 대해 서울의대 동문회측은 "동문회 공식 입장이 아니고 이 글의 실체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러 전문가들은 글에 담긴 많은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비전문적으로 작성자는 전문가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4일 출처가 확실하지 않고 사시로가 다른 정보를 담고 있는 해당 게시물에 대해 삭제와 접속차단 등 시정요구를 결정했습니다.

*해당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3월12일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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