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만은 꼭!'..모유 수유 방해하는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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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만은 꼭!'..모유 수유 방해하는 5가지
  • 강은혜 기자
  • 승인 2020.02.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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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는 아이의 질병 감염과 당뇨병, 비만 등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가능하면 모유수유 할 것을 권하는데요. 모유수유를 방해하는 요인과 그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흡연

임신 중에는 담배를 끊지만 아기를 낳은 후에 다시 흡연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모유가 돌게 하는 호르몬인 프로락틴 분비를 낮추기 때문에 젖 양이 적어집니다. 흡연하는 엄마 젖을 먹는 아기의 소변에서 니코틴이 나온 사례도 있죠. 금연을 위해 붙이는 패치나 금연껌 등의 니코틴보조제를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니코틴보조제는 니코틴을 담배 대신 공급해 흡연량을 줄이고 니코틴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엄마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음주

모유 수유 중에 술을 마시면 모유의 양이 줄어듭니다. 또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면 처음엔 아이가 빨리 잠드는 증상만 보입니다. 하지만 몇 번 지속되면 아이가 항상 졸려 하고 체중이 증가하지 않다가 결국 성장과 발달에 장애가 생깁니다.

따라서 수유 중엔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게 한 잔 하려면 수유 직후에 하고, 음주 후에는 적어도 2~3시간의 간격을 두고 수유해야 합니다.


◇카페인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초콜릿, 청량음료 등을 통해서도 섭취됩니다. 엄마가 섭취한 카페인의 약 1%가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고 이 카페인은 모두 신생아의 체내에 쌓입니다. 아기가 만 3~4개월이 돼야 카페인을 대사 시킬 수 있죠. 아기 몸에 카페인이 많이 축적되면 잠을 잘 못 자거나 짜증을 쉽게 내 육아가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닌다.


◇약물

감기약, 해열제 등은 안전하게 모유 수유 중에 사용할 수 있지만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전문의에게 수유 중임을 알리고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은 수유 직후 복용하는 게 좋고 다음 수유까지 3~4시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식혜

예로부터 엿기름이 들어간 식혜는 모유 수유를 끊을 때에 주로 사용했습니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젖의 양도 같이 적어지는데요. 식혜뿐만 아니라 너무 단 음식도 모유 양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건강정보포털의학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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