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도 순서가 있다?..'똑소리 나는 설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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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도 순서가 있다?..'똑소리 나는 설 장보기'
  • 임지혜 기자
  • 승인 2020.0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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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설 준비에 나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 가면 무엇부터 장바구니에 담으시나요? 

겨울철이라고 해도 식재료를 장바구니에 담은 상태로 오래 쇼핑을 하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장보기에도 순서가 필요한데요. 지금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장보기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실온상품→과일∙채소→냉장가공식품→육류→어패류 순 

장을 볼 땐 금방 상하지 않는 식품부터 구입해야 해요. 이를테면 밀가루, 식용유처럼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장바구니에 담고 과일, 채소류, 햄과 어묵과 같이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수산물 등의 순으로 구입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 보는 시간은 1회 평균 1시간 2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해요. 이 시간 동안 식재료 속 세균 수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싱싱한 식품 고르는 법

식품별로도 구입 요령이 있는데요. 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하세요. 세척∙절단 등 전처리가 된 과일이나 채소는 냉장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아요. 

육류는 선명한 붉은빛이 돌고 겉보기에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싱싱해요. 구입 후 한 번 먹을 만큼 소분해 보관하고 한동안 두고 먹을 생각이라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수산물은 몸통이 탄력 있고 눈알이 투명하고 튀어나온 것, 광택이 나고 비늘이 잘 붙어있는 신선한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사세요. 

◇주류도 유통기한 있다

주류에도 엄연히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명절에 특히 많이 팔리는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제수용∙선물용으로 주류를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해주세요. 주류 외 식품들의 유통기한과 표시사항도 잘 확인해야 합니다. 

◇구입할 식재료는 미리 메모..필요한 양만 구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구입했다간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장보기 전에 명절 음식에 필요한 식재료를 미리 메모해두면 필요 이상으로 충동구매를 하지 않고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랫동안 방치 NO..냉장고로 빠르게! 

장보기가 끝나면 가공식품, 과일∙채소류와 육류∙수산물을 각각 구분해서 담아야 합니다. 냉동식품은 녹지 않게 집까지 운반해야 하는데요. 장을 보는 매장과 집과의 거리가 멀다면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미리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요즘은 온라인을 통해 냉장∙냉동식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택배가 도착해 상온에 오랫동안 방치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받아야 해요. 냉장∙냉동고에 넣기 전 택배 박스와 내용물에 혹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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