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절임배추 3번 씻으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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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절임배추 3번 씻으면 충분해요!
  • 김은정 기자
  • 승인 2019.11.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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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김장철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평소 김치를 사 먹다가도 이맘때가 되면 '김장 한번 담가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배추를 절이는 것부터 상당히 고된 일이라 절임배추를 눈여겨보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잦은 태풍으로 배추, 무 가격이 폭등하면서 절임배추를 찾는 사람이 더 늘었다고 해요. 

절임배추는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철 절임배추 안전 사용법을 발표했는데요. 올리브노트와 함께 하나씩 짚어볼까요. 

1. 절임배추는 제품을 받은 당일에 바로 사용하세요.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하루 넘겨 보관할 경우에는 대장균군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요. 대장균은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 있는 균인데요. 식품의 위생적 제조·관리 여부를 판단하는 위생 지표로 활용해요.

2.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했다면 세척 후 사용하세요.

통상적으로 김치의 발효가 진행되면서 유익균인 유산균에 의해 대장균군이 사멸됩니다. 하지만 김장재료는 가능한 범위에서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택배를 통해 절임배추를 배달 받는 경우가 많으니 상온에 보관된 시간을 염두하면 번거롭더라도 꼭 세척하는 게 좋겠네요. 

3. 절임배추의 세척은 3회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절임배추를 3회 세척하면 대장균군이 충분히 감소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추 양의 3배에 달하는 세척수를 준비해 관련 실험을 했는데요. 배추를 문지르면서 10초 동안 세척한 뒤 대장균 수가 얼마나 줄었는지 측정한 결과 △1회 세척 시 79% △2회 세척 시 85% △3회 세척 시 93% 감소했어요. 
절임배추를 너무 많이 세척하면 물러지는 등 배추가 상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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