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라면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챙기세요!..달라지는 육아지원제도
상태바
아빠라면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챙기세요!..달라지는 육아지원제도
  • 김은정 기자
  • 승인 2019.11.1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초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요. 정부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육아기 엄마 아빠를 지원하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및 급여 지급 도입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등이 대표적인데요. 아직 잘 모르는 엄마 아빠 독자들을 위해 올리브노트가 꼼꼼히 짚어드립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한 장면. (출처=롯데컬처웍스)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한 장면. (출처=롯데컬처웍스)

◇배우자 출산 휴가 '3일→10일'

임신 전 기간 중 출산 전후의 시기는 배우자의 도움이 가장 절실한 때인데요.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3~5일에서 10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최초 3일에 대해서만 유급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휴가는 앞으로는 10일 모두 유급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정부는 유급 휴가 기간 확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선지원대상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유급 5일분(근로자에게 지급한 임금 중 통상임금의 100%)을 지원합니다.

배우자 출산휴가를 신청하는 기한도 출산일로부터 30일에서 90일로 늘어나는데요. 10일은 반드시 한꺼번에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나눠 사용할 수 있어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최대 2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대신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그에 대한 단축급여를 받도록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앞으로는 육아휴직 1년과 별도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1년을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육아휴직 미사용 기간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만 사용할 경우 최대 2년까지 쓸 수 있어요. 최소 3개월 단위로 횟수의 제한 없이 분할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여성공무원, 유·사산 특별휴가 '5일→10일'

최근 입법예고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임신 초기 유·사산한 여성공무원이 11주 이내 유·사산한 경우 부여되는 특별휴가 일수는 5일에서 10일로 확대됩니다.

또 부부가 함께 심리치료를 받거나 회복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유·사산한 배우자를 둔 남성공무원도 3일의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