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생일을 맞은 두깨에게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요즘 두깨가 제일 좋아하는 기차, 24개월 아이가 즐겁게 갖고 놀 원목 뽀로로 기차놀이입니다.뽀로로 캐릭터들과 작은 기차가 두깨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는데요. 3살 아이의 재미난 놀잇감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올리브노트+라이언 작가'의 [비글패밀리 웹툰]깨발랄 두 자매로 정신없는 우리 집에 '진짜(?)'가 나타났다? 늦둥이 등장과 함께 더 똘똘 뭉치게 된 다섯 가족 '비글패밀리'의 좌충우돌 공동육아기를 웹툰으로 만나보세요.

#5. 난임부부가 서로에게 해선 안 될 말과 행동TV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난임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남편에게 평범한 아빠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아내와 그런 아내가 걱정돼 아이를 원하는 마음을 1도 내색하지 않는 남편.. 정말 다정한 부부였다.당시 나는 난임병원을 방문하기 전이었는데도 애틋하고 간절한 그 부부의 모습에 울컥 눈물이 났다.그런데 막상 내가 난임시술의 당사자가 되고 보니 TV 다큐멘터리 속 모습과 현실은 너무나도 달랐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우리 부부의 이야기

무더위가 한창인 8월, 두깨는 엄마, 친구들과 함께 할아버지가 계신 충북 영동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빠 없이 엄마들과 아이들만의 무모한(?) 여행 도전이었습니다.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즐기길 바라며 떠난 여행이었지만 심한 폭염으로 실내를 벗어나지 못해 아쉬운 여행이 돼버렸습니다. 그래도 한 번쯤은 다 같이 떠나보고 싶은 바램을 이룬 첫 여행으로 나름 즐거웠습니다. 다음엔 가을이나 봄에 또 가자고 약속하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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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좌충우돌의 서막'임신 준비를 하자'고 마음먹고 향한 곳은 동네 한 산부인과. 무슨 일로 왔냐는 의사의 물음에 "아이가 안 생겨 검사를 한번 받아보고 싶다"고 답했다. 병원에서 이런저런(?) 산전검사를 해보면 아이가 생기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막연한 기대를 품고 있었다.'배란일을 잘 맞춰도 임신이 안 되는 이유는 뭘까요?' '검사를 해보고 제게 별문제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는 의사로부터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 심지어 의사에게서는 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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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난임에 대해 1도 몰랐던 한 여성의 좌충우돌 난임일기. 난임병원,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 시술비용 등 난임을 겪으면서 알게 된 정보와 그때그때 느끼는 솔직 담백한 감정을 담습니다.#1. 자녀계획 질문 대처법"아기 왜 안 가져요?""임신 준비하고 있어요?""아직 좋은 소식 없어요?"결혼 7년 차 아이 없는 부부가 이런 질문을 피해 가는 건 불가능하다. 적어도 한국 사회에서는 말이다. 이런 질문을 워낙 많이 들어 내성이 생기다 보니 나름대로 대처법(?)을 터득하기에 이르렀다.첫 번째는 케세라세라 방식이다. 케세라세라(Que

어린이집에 안 가는 두깨는 매일 집에서 엄마랑 노는데요. 엄마 입장에선 뭘 하며 놀아줄지 항상 고민이에요.하루에 한 번쯤은 두깨와 색칠놀이를 합니다. 말이 색칠놀이지 두깨는 낙서를.. 엄마만 신나서 색칠놀이 중이죠. 그런 와중에 두깨 친구 엄마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파스넷 색연필은 신세계였습니다.부드럽게 그려지고 잘 지워지고 크레파스 느낌이 물씬 나는 파스넷 색연필. 결코 협찬이 아닌 두깨엄마가 직접 구매하고 써본 육템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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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두깨는 키즈카페 가는 걸 싫어합니다. 어릴 때 너무 많이 가서 그런 건지.. 원하는 장난감이 없어서 그런 건지.. 갈 때마다 '간만(?)' 살짝 보고는 나가자고 합니다.그래서 요즘은 집에서 뭐하고 놀아줄지, 무엇을 보러 다닐지 고민입니다. 집을 좋아하는 두깨와의 하루를 육아 브이로그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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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죠리퐁으로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과자를 주는 나쁜엄마입니다.^^;;요즘 도구를 써가며 먹으려는 23개월 두깨의 이야기입니다.

#3년 전 이혼 후 홀로 어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도영(38세) 씨는 내년이면 학교에 입학할 첫째 아이를 위해 해주고 싶은 것이 많지만 빠듯한 지갑 사정을 생각할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1년 전부터 갑자기 양육비 지급을 끊은 전 배우자는 연락까지 두절된 상태다. 김 씨는 밀린 양육비를 받기 위해 '양육비이행관리원(이하 이행원)'에 서류를 접수했지만 서류가 복잡하고 처리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말에 걱정이다.이혼 후 부모가 해야 할 최소한의 역할도 저버린 채 사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법원 판결에도 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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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깨가 23개월 동갑내기 여자친구 로운이를 만나는 날이에요. 로운이는 울보라고 소문났어요. 누가 본인 장난감을 잠시 갖고 놀기라도 하면 세상 서럽게 운다고 하더라고요.과연 두깨를 만난 로운이는 자신의 장난감을 만지는 두깨를 보고 역시나 울었을까요? '마성의 남자' 두깨는 로운이와 뭐하고 놀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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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갈수록 어른들이 하는 행동을 따라 하잖아요. 두깨는 24시간 엄마와 함께 있다 보니 제가 주방에 있는 모습이나 장 보러 가는 모습을 제일 많이 봐왔던 거 같아요. 그래서 키즈카페를 가면 쇼핑카트 하나 붙잡고 이것저것 담으며 여기저기 끌고 다니더라고요. 얼마 전 두깨를 위해 멜리사앤더그 쇼핑카트를 구매했습니다. 엄마가 직접 구매하고 아이가 열심히 갖고 노는 쇼핑카트 사용기를 짤막한 영상으로 남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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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이집에 안 가는 두깨는 일주일에 한두 번은 키즈카페에 갑니다. 저희 가족은 경기도 수원에 살고 있는데요. 주변의 웬만한 키즈카페는 모두 섭렵했죠.^^ 가끔은 옆 동네 동탄에 새로 생기는 키즈카페에 가보기도 합니다. 새 키즈카페에 가면 두깨는 물론 엄마도 꽤 재미있답니다.두깨가 아직 혼자 놀지는 못해 따라다니며 놀아줘야 하는 수고스러움은 있지만 오늘도 즐겁게 키즈카페에서 놀다 왔어요. 다음엔 어디로 갈까요?